에벤에셀 펜션전경

무더운 여름, 크리스천이라도 열정적으로 일하기만 할 수는 없는 법. 스트레스 지수를 높여만 가는 폭염에 점점 지쳐가는 올 여름, 가족이나 교회모임 또는 동료들과 함께 잠시 일상을 떠나 쉼을 얻을 수 있는 여유가 필요하다. 

뜨거운 여름에 어디로 떠나면 좋을까. 호두과자로 유명한 충청남도 천안, 하지만 서울 근교이면서도 아름답고 아늑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이곳에 크리스천을 위한 펜션이 있다. 천안에 청정지역 북면 산골에  위치한 에벤에셀 펜션이다.

선교사의 쉼터로 시작한 특별한 사연을 가진 이곳은 현재, 이곳을 필요로 하는 더 많은 이들을 섬기고 축복을 함께 나누고자 독채펜션 2동을 숲속 입구에 지어 워크샾, MT, 단체모임, 가족을 위한 장소로 운영중이다. 

산속에 자리잡은 별장 또는 산장같은 느낌이 나는 에벤에셀 독채 2동은 최대 25명 정도 인원이 사용 가능하며, 자연과 더불어 여유로이 쉬기에 좋다. 실내로 들어가보면 엔틱한 느낌의 가구 및 장식품 등 인테리어로 인해 고급스러운 별장의 느낌을 준다.

이에비해 '너와 나' 란 뜻의 프랑스어 '뚜아에무아' 펜션은 서로 마주보는 두 건물의 큰집을 YOU(너), 작은집을 ME(나)로 이름하여, 깔끔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한다. 방, 욕실, 거실, 주방, 잔디정원 등 풀옵션을 갖추고 있으며, 두채가 각각 20명 정도 수용 가능하다.

이곳은 유명한 아산 도고 온천과 천안 테딘워터파크에서 약 20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온천이나 물놀이 후에 휴식을 취하기에도 좋으며, 주변에 가볼 곳으로는 독립기념관, 유관순 열사 유적지, 천안 삼거리 공원 등이 있다. 

대표는 "반복되는 치열한 일상의 힘듬에서 벗어나 사랑하는 아이들, 부모, 형제와 함께  자연의 포근함이 있는 곳에서 단비와도 같은 휴식을 취하며 머물다 가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