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연 성서총회 6.25 구국기도회
▲기도회가 진행되고 있다. ⓒ김진영 기자
(사)대한예수교장로회연합회와 대한예수교장로회 성서총회가 제66회 6.25 국가기도회(공동대회장 김노아·이광용 목사)를 '대한민국 국민이여! 깨어 일어나라!'라는 주제로 25일 오전 서울 세광중앙교회에서 개최했다.

이성현 목사(준비위원장, 예장연 상임회장)가 사회를 맡은 기도회는 이강익 목사(준비위원장, 예장연 상임회장)의 대표기도, 김노아 목사(공동대회장, 전 세기총 대표회장)의 설교, 특별기도, 축사, 결의문 낭독, 애국가 제창, 만세삼창, 이승렬 목사(예장 개혁 증경총회장)의 축도로 드렸다.

특별기도는 나라와 통일, 지도자들과 대통령, 국가 안보와 국방, 한국 경제와 사회, 한국교회 개혁과 세계선교 등을 위해 조요한(예장 보수합동 증경총회장)·조영구(예장 성서 부총회장)·장승우(평신총회장)·정찬희(예장 정통합동 총회장)·임은선(예장 합동총회 연합 총회장)·신승도(예장 성서 부총회장) 목사가 인도했다.

축사는 최희범 목사(기독교CTS방송 상임고문, 서울총신대 전 총장)와 강춘오 목사(교회연합신문 대표), 육옥수 목사(예장 연합장신 증경총회장)가 전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결의문을 통해 △하나님의 창조 질서와 진리의 말씀으로 조국과 영토를 보전하고 아름답게 가꾸어 나갈 것 △자유, 평등, 정의, 인도주의 등을 바탕으로 3.1 독립운동 정신과 8.15 광복의 감격을 가슴에 안고 분단된 조국통일의 성취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 등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