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 유엔 콘퍼런스
▲뉴욕 유엔 본부 평가 회의에서 발언중인 장순흥 총장. ⓒ한동대 제공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경주에서 열린 '제66차 유엔 NGO 콘퍼런스' 마무리 평가 회의가 6월 23일(현지시각) 美 뉴욕에 위치한 유엔 본부에서 개최됐다.

이 평가 회의에는 콘퍼런스 조직위원장이었던 장순흥 한동대 총장이 참석해 "짧은 준비 기간이었었으나, 여러 기관들의 협력과 공조로 행사를 잘 개최하게 돼 감사하다"고 전했다.

장 총장은 "이번 콘퍼런스에서 선언한 '경주 액션 어젠다(Gyeongju Action Agenda)'의 정신을 행동으로 옮겨, 적극적으로 '지속가능한 개발목표(SDGs)' 달성에 기여할 것"이라며 "또한 콘퍼런스가 열린 경주를 '글로벌(Global) NGO 센터'로 육성, 세계시민교육의 중심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또 유엔 및 각국의 NGO 관계자들을 향해 "콘퍼런스에서 발표된 '경주 액션 어젠다' 이행을 위한 '청년 글로벌 유스 콘퍼런스(Global Youth Conference for SDGs and Global Citizenship in Gyeongju)'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