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원로목사회(대표회장 문세광 목사, 이하 한기원)
▲예배에 참석한 원로들이 기도하고 있다. ⓒ류재광 기자

한국기독교원로목사회(대표회장 문세광 목사, 이하 한기원)가 13일 안양 새중앙교회(담임 박중식 목사) 대예배당에서 '가정의 달 원로목사 초청 위로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대표회장 문세광 목사의 사회, 증경회장 최복규 목사의 기도, 공동회장 장판길 목사의 성경봉독, 늘푸른합주단의 찬양, 새중앙교회 황덕영 목사의 설교, 명예회장 이상모 목사의 감사 인사, 공동회장 염시동·최보기·최현기 목사의 특별기도, 감사패 증정, 사무총장 조석규 목사의 광고, 증경회장 김성진 목사의 축도 순으로 드렸다.

'기도의 사람'(렘 29:10~13)이라는 주제로 설교한 황덕영 목사는 "하나님께서는 히스기야의 생명을 연장시켜 주셨듯이 인생을 경영하신다. 귀한 원로목사님들의 생명과 건강도 하나님의 주관하에 있다"며 "또한 하나님께서는 민족과 세계를 경영하신다. 원로목사님들의 기도를 통해 이 민족과 다음 세대와 한국교회가 새롭게 되고 소망과 평강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했다.

이상모 목사는 "경제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원로목사들을 초청해서 큰 기쁨과 위로를 주신 새중앙교회와 박중식 목사님께 감사드린다"며 "우리가 더욱 열심히 기도하여 받은 사랑에 보답하자"고 했다.

한국기독교원로목사회(대표회장 문세광 목사, 이하 한기원)
▲한기원 대표회장 문세광 목사(오른쪽)가 새중앙교회 황덕영 목사(왼쪽)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박중식 목사는 건강 문제로 참석하지 못했다. ⓒ류재광 기자

특별기도 시간에는 가정과 기독교교육, 한국교회 개혁과 영적 부흥, 새중앙교회와 한기원을 위해 기도했다. 문세광 대표회장이 이번 예배를 마련해 준 새중앙교회 측에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한편 한기원은 20주년을 맞아 20년사 발간을 준비하고 있다.

한국기독교원로목사회(대표회장 문세광 목사, 이하 한기원)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류재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