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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 총동문회는 지난달 29일 UA컨벤션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열었다. ⓒ한동대 제공

한동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 총동문회는 지난달 29일 UA컨벤션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열었다. 동문 300여 명이 참석한 이 날 행사에는 한동대 장순흥 총장, 이강덕 포항시장, 김정재 포항북구 국회의원 당선자 등을 비롯한 많은 내빈이 참석했다.

지난 4년간 남다른 애정과 헌신으로 총동문회 발전을 위해 수고한 김수한 회장은 이날 회장에서 물러났다. 신임 오무환 회장은 취임사에서 "낮은 자세로 동문을 섬기고 동문이 화합하고 단결하는 총동문회가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또 "동문들이 새로운 지식을 배우고 폭넓은 인적네트워크를 형성하며 활발한 교류 활동으로 지역사회의 리더로서 선도적인 역할을 감당하는 데 보탬이 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한동대 최고경영자과정은 국내·외 경영환경의 변화를 이해하고 경영에 관한 새로운 지식을 배우고 활용하고자 마련한 과정이다. 수강생들은 1년 동안 풍부한 현장 경험과 경영이론을 겸비한 교수진의 강의를 듣고 해외 현지 연수 등을 통하여 실용적 경험을 쌓음으로써 기업 및 기관 경영에 실제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을 받는다. 이 과정에는 기업체 대표와 간부, 전문직 종사자, 공무원, 자영업자 등이 주로 참여한다.

한편, 한동대 최고경영자과정은 지금까지 65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으며, 한동대 학생들이 경제적 문제에서 벗어나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지급하고, 체육대회, 골프대회, 산행 등 각종 동문 행사를 통한 친교 활동과 기별 모임을 통한 동문 간의 교류도 활발하게 진행하며 학교 발전과 지역사회발전에 적극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