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연
▲이날 주요 수상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교연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조일래 목사, 이하 한교연)이 지난 2일 안양시 호계체육관에서 제2회 한국교회 목회자 탁구대회를 열고 소통과 친선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예장 통합·합동·대신, 기감, 기성, 기침, 기하성 등 주요 교단 목회자 2백여 명이 개인 단식과 복식 1~3부, 교단 시·도별 경기를 치렀다. 그 결과 단식 1부리그는 장문수 목사(합동), 2부리그는 서보영 목사(대신), 3부리그는 박운암 목사(기성)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또 복식1·2부는 정바울·김재균 목사(기성), 3부는 이은식·윤혁섭 목사(기하성)가 우승했다. 단체전 교단 우승은 기감, 준우승은 합동, 3등은 기침·통합, 시·도별 우승은 경기·성남, 준우승은 경기A, 3등은 서울·강원이 각각 차지했다.

경기는 오전 9시에 시작돼 10시에 개회예배를 드린 후 오후 5시까지 이어져 우승자와 입상자를 가렸다.

개회예배는 대회 총괄위원장 이재형 목사의 사회, 김낙문 목사의 기도, 임은빈 목사(스포츠위원장)의 설교, 최귀수 목사의 광고, 최성욱 목사의 축도로 진행됐다. 이어 김효종 목사(호헌 총회장)의 격려사와 신영호 목사의 축사 후 전 탁구 국가대표 양영자 선교사가 인사했으며, 진행위원장 김광덕 목사가 진행을 설명했다.

이후 본대회는 임은빈 목사의 개회선언, 임은빈 목사와 양영자 선교사의 시구로 막이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