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 ICT 융합 콘퍼런스
▲콘퍼런스 단체 기념촬영 모습. ⓒ한동대 제공

한동대학교 산학협력선도대학 육성사업단(단장 김기석, 이하 '링크(LINC)사업단')은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K-ICT 융합'이라는 주제로 '2015 ICT 융합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지난 9일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콘퍼런스는 한동대 링크사업단과 한국IT융합기술협회(회장 백양순)가 공동 주최했으며, 협회 관계자와 국회 주요 인사, 교수, 전문가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콘퍼런스를 통해 IT산업의 급격한 변화에 대한 신속한 대처가 필요하고, 사물인터넷과 빅데이타, 클라우드 컴퓨팅, 핀테크와 스마트팩토리 등 IT융합산업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

장순흥 총장은 "대한민국 ICT 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해, 글로벌 ICT 시장 흐름을 정확히 파악해 정부와 사업자, 이용자가 시대 흐름에 발 빠르게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기석 단장은 "ICT 산업을 신성장 동력 산업의 중요 분야로 결정하고 국가 차원의 육성을 위한 정책 과제를 수행하여 세계 최고 수준의 IT강국에 이바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ICT 융합은 대학의 전 분야에 걸쳐 새로운 형태의 산학협력을 촉발하는 다양한 모델을 창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동대 링크사업단은 같은 날 kt 융합기술원 국제회의실에서 kt 컨버전스연구소(소장 홍경표)와 스마트 팜 산학협력과 'kt 스마트 팜 솔루션' 지역 사회 보급 확대를 위한 양해 각서를 체결하기도 했다.

한동대 링크사업단은 스마트 팜, 스마트 팩토리 특성화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협약 체결로 전문 인력 양성과 포항·경북 지역 보급 사업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kt 컨버전스연구소는 온실 운영 시스템, 재배 지원 시스템, 온실 통합 제어기, 온실 통합 관제 시스템으로 구성된 'kt 스마트 팜 솔루션'을 개발하여 상용 서비스 중이다. 또 온실 환경 데이터를 자동 수집하여 작물 재배 환경과 온실 운영 환경을 분석하여 작물 생장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