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방명록, 약도 등의 콘텐츠를 직접 선택해 만드는 무료 모바일 청첩장 '안심e카드'. ⓒ다날 제공

글로벌 결제전문 기업 다날(대표 최병우)이 1일 셀프 제작이 가능한 무료 모바일 청첩장 ‘안심e카드’를 출시했다.

안심e카드는 앱을 통해 제공되는 스킨을 바탕으로 프로필, 갤러리, 방명록, 약도 등의 콘텐츠를 신랑 신부가 직접 선택해 세상에서 하나뿐인 청첩장을 만들 수 있다.

특히 계좌번호 노출이 부담스러운 신랑 신부는 가상계좌로 축의금을 받을 수 있으며, 축의금을 냈으나 결혼식에 참석하지 못하는 이들에게 모바일 커피 교환권 등 답례품을 전할 수 있다.

축의금 대신 선물을 주길 원할 경우 ‘선물하기’ 기능을 이용해 상품을 구매(온라인 최저가 구매 서비스 제공)할 수 있으며, 신랑 신부가 직접 선물을 고를 수 있다.

다날 서비스구현팀 권창석 팀장은 “최근에는 모바일 청첩장을 전송하는 사례가 많아 스미싱(문자를 통한 휴대전화 해킹 기법)의 위험이 크다”며 “안심e카드는 다양하고 편리한 기능과 함께 안전성을 강조한 플랫폼”이라고 말했다.

다날은 안심e카드를 기반으로 돌잔치, 회갑, 부고, 송년 모임 등 다양한 경조사 서비스로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