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봉독>

기록된 바 내가 너를 많은 민족의 조상으로 세웠다 하심과 같으니 그가 믿은 바 하나님은 죽은 자를 살리시며 없는 것을 있는 것으로 부르시는 이시니라 아브라함이 바랄 수 없는 중에 바라고 믿었으니 이는 네 후손이 이같으리라 하신 말씀대로 많은 민족의 조상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그가 백 세나 되어 자기 몸이 죽은 것 같고 사라의 태가 죽은 것 같음을 알고도 믿음이 약하여지지 아니하고 믿음이 없어 하나님의 약속을 의심하지 않고 믿음으로 견고하여져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약속하신 그것을 또한 능히 이루실 줄을 확신하였으니 그러므로 그것이 그에게 의로 여겨졌느니라

오늘은 로마서 4장 17절로 22절의 말씀을 가지고 하나님께 기뻐하시는 믿음. 이와 같은 제목으로 함께 은혜를 나눕니다. 함께 따라 해주시겠습니까?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믿음"(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믿음),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믿음"(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믿음).

하나님은 언제나 믿음의 사람을 찾고 계십니다.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일을 이루시기 위해서 믿음의 사람을 찾으시고 믿음의 사람을 통하여 주님의 놀라운 역사를 이루고 계신 것입니다. 성경은 창세기 1장 1절부터 계시록 22장 끝 절까지 이 모든 기록은 하나님께서 믿음의 사람을 통하여 일하신 놀라운 축복과 은혜의 말씀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단 한 번도 부정적이고 원망과 불평을 쏟아놓고 늘 주님의 놀라운 역사에 감사하지 아니하고 뒤에서 비판하고 원망하는 사람들을, 그들과 함께 일하신 적이 없습니다. 단 한 번도 그들과 함께 일한 적이 없습니다.

오죽 하면 하나님께서 430년 동안 애굽에서 종살이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출해 내셨을 때 약속의 땅 가나안에 한 달이면 갈 수 있는 그 거리를 그들을 들이지 아니하시고 40년 동안 광야에서 돌게 하신 후 그 후손들만 가나안에 데려가신 이유가 바로 그것입니다. 원망과 불평하는 사람을 축복의 땅으로 인도 하실 수 없기 때문에 20세 이상의 모든 장정이 광야에서 40년 동안 방황하다가 다 세상을 떠나게 되고 후손만 하나님이 예비하신 약속의 땅 가나안에 들어가게 된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믿음의 사람, 긍정적인 사람, 말씀 믿고 순종하는 사람과 함께 일하시고 그들에게 복을 주신다는 것을 밝히 말씀해주고 있는 내용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한 번뿐인 인생인데 우리가 예수 믿고 나서 절대긍정 절대감사로 무장하여 하나님 영광 돌리는 주님의 자녀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 믿기 전에는 입만 열면 불평하고 원망하고 남 탓하고 부정적으로 또 삶을 비관하며 살아왔던 우리의 모습을 십자가 밑에 다 내려놓게 하시고 예수 믿고 난 다음 우리가 완전히 바뀌어 지게 하옵소서. 절대긍정, 절대감사로 주님을 찬양하며 주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런데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믿음의 조상으로 삼으시고 아브라함의 믿음을 기뻐하셔서 그의 믿음을 보고 크게 복 주신 사건이 창세기에 나옵니다. 과연 아브라함의 믿음은 어떤 믿음이었습니까? 로마서 4장에 아브라함의 믿음에 대해서 설명하는 이 말씀을 통하여 우리가 함께 은혜를 나누기를 원합니다.

1. 죽은 자를 살리시는 하나님

첫째로, 아브라함의 믿음은 죽은 자를 살리시는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죽은 자를 살리시고 없는 것을 있게 하시는 전지전능하신 하나님. 할렐루야. 그 하나님이 바로 여러분이 믿고 섬기는 하나님이십니다.

유일하신 하나님, 이 세상에 많고 많은 신들이 있는데 그 모든 신들 위에 뛰어난 유일하신 하나님 할렐루야. 처음에 선교사님들이 한국에 와서 성경을 번역할 때 이 하나님이라는 단어를 어떻게 번역하느냐?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신’, 한문으로 ‘神’인데 이 기독교의 하나님. 유일하신 하나님을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가? 그 당시에 우리나라 사람들은 신을 섬기고 있었고 ‘하늘님’을 섬기고 있었고, 그래서 기도하는 가운데 만든 것이 하나님입니다.

할렐루야. 얼마나 큰 축복인지 몰라요. 하나님. 유일하신 하나님. 모든 신들 위에 뛰어나신 하나님. 할렐루야. 미국의 하나님은 모든 다른 신들은 작은 소문자 god인데 미국에 정해놓은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대문자 God. 유일하신 하나님. 할렐루야. 그래서 우리가 그 하나님을 믿고 섬기기에 큰 복을 받는 것입니다.

로마서 4장 17절에, “기록된 바 내가 너를 많은 민족의 조상으로 세웠다 하심과 같으니 그가 믿은 바 하나님은 죽은 자를 살리시며 없는 것을 있는 것으로 부르시는 이시니라”. 할렐루야. 이 말씀은 그가 백세 때 얻은 이삭을 하나님께 드리는 그 믿음을 보고 축복하신 말씀입니다. 창세기 22장 2절에 보니까, “야훼께서 이르시되 네 아들 네 사랑하는 독자 이삭을 데리고 모리아 땅으로 가서 내가 네게 일러 준 한 산 거기서 그를 번제로 드리라”.

무슨 청천벽력의 말씀입니까? 백세 때 주실 때는 언제고 그 아들을 죽여서 온몸을 불살라 드리는 번제의 제사로 드리라고 하니 큰 충격이었을 것입니다. 번제는 어떤 제사입니까? 짐승의 팔, 발들을 잘라내고 통째로 불로 태워 드리는 제사입니다. 그러니까 이삭을 번제로 드리려면 팔다리를 자르고 불을 태워 드려야 합니다. 그런데 아브라함의 믿음이 얼마나 큰 믿음이었는지 백세 때 주신 아들이니 지금 드려도 아들을 살려주실 것이다. 할렐루야.

히브리서 11장 19절의 말씀입니다. “그가 하나님이 능히 이삭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실 줄로 생각한지라 비유컨대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도로 받은 것이니라”. 이와 같이 아브라함의 믿음은 대단했습니다. 왜 그렇게 믿었느냐? 하나님이 이삭을 통하여 많은 자손을 주신다고 약속을 하셨기 때문에. 히브리서 11장 18절입니다. “그에게 이미 말씀하시기를 네 자손이라 칭할 자는 이삭으로 말미암으리라 하셨으니”.

여러분 우리가 믿고 섬기는 하나님은 불가능이 없습니다. 죽은 자를 살리시고 없는 것을 있게 하신 하나님이신 것입니다. 신명기 32장 39절에 “ 이제는 나 곧 내가 그인 줄 알라 나 외에는 신이 없도다 나는 죽이기도 하며 살리기도 하며 상하게도 하며 낫게도 하나니 내 손에서 능히 빼앗을 자가 없도다”. 할렐루야. 스바냐 3장 17절에, “너의 하나님 야훼가 너의 가운데에 계시니 그는 구원을 베푸실 전능자이시라”.

구원의 길은 예수님 한분밖에 없고 그 구원을 이루시는 분은 만군의 야훼 하나님이신 것입니다. 이 하나님께서 온 우주 만물을 말씀 하나로 창조하셨습니다. 히브리서 11장 3절에 말씀합니다. “믿음으로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줄을 우리가 아나니 보이는 것은 나타난 것으로 말미암아 된 것이 아니니라”. 이 말씀 하나로 기적을 베푸신 하나님. 이 말씀 속에 하나님의 기적이. 하나님의 축복이, 하나님의 은혜가 담겨 있습니다. 이 말씀만 그대로 믿고 의지하고 믿음으로 선포하고 나아가면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는 우리 모두에게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믿음은 말씀이 그대로 이루어질 것을 믿고 의심하지 않는 것이 믿음입니다.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이 지금도 놀라운 기적을 베푸실 것을 믿는 것이 바로 믿음인 것입니다. 20세기 초 영국의 유명한 부흥사요, 치유사역자였던 스미스 위글스워스라고 하는 분이 있습니다. 큰 신유 부흥사 종이 귀한 하나님의 일꾼, 하나님의 역사하신 큰 종이 계신데 가난한 집안 출신에 어릴 때 제대로 배우지 못하고 말도 어눌한 배관공에 불과했습니다. 그러나 마흔여덟살이 되던 1907년 성령의 불을 받았습니다.

1907년 우리나라 평양의 대 부흥회가 일어났는데 그때 같은 해에 성령의 불을 받았어요. 불을 받았는데, 불을 받고나서 그 마음에 큰 믿음이 생겨났습니다. 믿음의 은사를 주셨습니다. 믿고 의심치 않았습니다. 그래서 가는 곳마다 병자를 고쳤습니다. 우리나라의 일제시대에 김일두 목사님이 가는 데마다 병을 고친 것처럼 맹인의 눈을 뜨게 하고 앉은뱅이를 일으키고 귀머거리가 듣게 하고 벙어리가 말을 하게하고 심지어 죽은 사람이 살아났다고 하는 그러한 기록도 남아있습니다.

한 다섯 살 된 아이가 죽은 집을 방문했는데 관 속에 누운 아이를 보니 너무나 불쌍했습니다. 가족들 모든 사람을 나가게 하고 그 아이를 향해서 믿음으로 외쳤습니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사망을 꾸짖노니, 사망은 이 아이의 몸에서 떠나라!” 그러자 죽은 아이가 숨을 쉬고 다시 살아났습니다. 87세까지 전세계를 다니며 수많은 병자를 고친 이 위대한 부흥사가 남긴 말입니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를 믿는 자는 내가 하는 일을 그도 할 것이요’(요 14:12). 이 얼마나 놀라운 말씀입니까? ‘믿음’은 ‘힘을 발휘하는 능력’입니다. ‘거룩한 하나님의 생명의 본질’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우리 안’에 있습니다! 믿는 자에게 이 생명이 이뤄질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으십시오! 그러면 ‘여러분이 믿은 그대로’ 될 것입니다!”

할렐루야. 하나님께 영광 돌립니다. 아브라함이 믿은 하나님은 죽은 자를 살리시며 없는 것을 있게 하신 하나님이셨습니다.

2. 바랄 수 없는 중에 바라는 믿음

그가 가진 그의 큰 믿음은 두 번째로 바랄 수 없는 중에 바라는 믿음을 갖고 있었습니다. 여러분 불가능한 현실 속에서 믿음을 가지고 불가능을 뛰어 넘는다는 것은 보통 믿음이 아닙니다. 로마서 4장 18절에 보니까, “아브라함이 바랄 수 없는 중에 바라고 믿었으니 이는 네 후손이 이 같으리라 하신 말씀대로 많은 민족의 조상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바랄 수 없는 중에 바란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사람은 듣는 것에 의해서 굉장히 영향을 잘 받습니다. 아이를 못 낳는 부부가 병원에 가서 의사 선생님이 진찰해 본 다음에 ‘아휴, 남편분에 문제가 있어서 아이를 못 낳습니다.’하면 그 부부는 아예 아이를 못 낳는 것으로 생각해요. 왜, 그 생각이 들어와서 생각이 불가능하게 만들었기 때문인 것입니다. 만약 아브라함이 자신의 몸 상태와 아내의 상태를 생각했을 때는 우리는 아이를 낳을 수 없는 그러한 집이라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너무나 늙어가지고 아이를 낳을 수 있는 능력이 없었기 때문에. 그런데 보세요,

창세기 15장 5절로 6절에 보니까 “하나님께서 그를 이끌고 밖으로 나가 이르시되 하늘을 우러러 뭇별을 셀 수 있나 보라 또 그에게 이르시되 네 자손이 이와 같으리라 아브람이 야훼를 믿으니 야훼께서 이를 그의 의로 여기시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하늘의 별을 바라보게 하신 후에 너의 자손이 저 별처럼 많아지리라. 그때에 그는 그것을 그대로 믿었습니다. 다른 이야기 하지 않았습니다. ‘난 나이가 늙어서 더 이상 아이를 낳을 수 없습니다, 제 아내도 나이가 너무 늙어서 아이를 낳을 수 있는 능력이 없습니다, 인간적으로 볼 때 불가능합니다.’ 이렇게 말하지 않았습니다. 그냥 그 말씀 믿었습니다. 믿었을 때 기적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여러분 믿음 하나가 놀라운 역사를 일으키는 것입니다.

로마서 4장 2절로 3절에, “만일 아브라함이 행위로써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면 자랑할 것이 있으려니와 하나님 앞에서는 없느니라 성경이 무엇을 말하느냐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매 그것이 그에게 의로 여겨진 바 되었느니라”. 할렐루야. 참 믿음은 지식의 한계를 뛰어 넘는 것입니다. 기독교의 신앙은 믿고 이해하는 것이지 이해하고 믿는 것이 아닙니다. 이해하고 믿으려면 우리 성경을 처음부터 끝까지 우리가 이해가 되지 않으니 믿을 수가 없을 겁니다. 말씀 한마디로 우주 만물을 지으셨다는 것을 어떻게 이해하고 믿습니까. 성경은 믿고 이해하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믿음의 눈으로 보면 모든 것이 가능하게 보이는 것입니다. 아, 우리가 믿고 섬기는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 한마디로 다 창조하셨구나. 우리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이기 때문에 죽은 자를 살리시고 없는 것을 있게 하신 하나님이시구나. 할렐루야. 여러분, 믿음의 눈을 뜨시기 바랍니다. 큰 믿음의 사람이 되시기 바랍니다. 바랄 수 없는 중에 바라고 믿고 믿음으로 전진해 나가시길 바랍니다.

인천 주안장로교회 나겸일 원로목사님. 사모님이 우리 여의도순복음교회 구역장 출신, 참 기도로 목사님을 내조하신 사모님이신데, 목사님이 약 30년 전 교회가 한참 부흥하던 어느 날 갑자기 몸의 상태가 안 좋아서 병원에 가 보니 급성 간암입니다. 왜 몸이 이 지경이 되도록 계시다가 오셨습니까. 그래서 또 다음 병원을 가보는데 그 다음 병원에서도 똑같은 진단을 내립니다. 이제 우리가 손대서 치료할 방법이 없습니다. 그래서 세 번째로 갔던 병원이 세브란스 병원입니다. 그랬더니 한 삼일을 못 넘기겠습니다. 그러니 집에 가서 쉬고 계십시오. 아니 지금 사람은 숨이 다 넘어가기 전이라도 숨만 붙어있으면 병원에 입원하고 싶은 것이 사람 마음인데 냉정하게 집에 가서 쉬고 죽음을 맞이하라니까 그래서 떼를 써서 병원에 입원을 합니다.

금요일날 저녁입니다. 얼굴이 새까매지고 복수가 찹니다. 여러분 아시는 데로 간경화나 간암이면 복수가 차서요, 제가 간경화로 죽음 직전에 갔던 분을 봤는데, 배가 만삭된 여인보다 더 이렇게 남산처럼 나왔는데 숨을 가삐 쉬면서 얼굴이 새카매지고 어느 순간 숨이 멈출지 모르는 그러한 위급한 상태인 모습을 저는 본 기억이 납니다. 본인은 주의 종으로 죽으면 천국 갈 것이니까 죽는 것이 두렵지 않았지만, 홀로 아내를 남겨놔야 되고 아홉 살, 여섯 살 난 어린 두 딸이 옆에서 아빠 죽지마, 죽지마 우는데 너무나 불쌍해요.

교회 성도들을 생각하니까 참 마음이 안타까웠습니다. 그래서 말씀 붙잡고 하나님 앞에 간절히 기도합니다.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 제 간을 창조하신 하나님, 하나님이 역사하시면 제 간이 나을 줄 믿습니다! 제가 죽으면 하나님 영광 가립니다. 하나님 영광 위해 살려주세요!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사 53:5)‘는 말씀을 믿습니다! ’우리의 연약한 것을 친히 담당하시고 병을 짊어지셨도다‘(마 8:17)는 말씀을 믿습니다! ’믿음의 기도는 병든 자를 구원하리니 주께서 그를 일으키시리라(약 5:15)’는 말씀을 믿습니다!”

주일날 목사님이 위독하셔서 곧 임종하실 정도까지 위독하다는 말씀을 듣게 되니까 1부부터 5부까지 모든 성도들이 기도하기 시작합니다. 저녁예배로 7시 반에 모였는데 많은 성도들이 나와서 본당에서 교육관 그 부속 성전까지 다 채워서 밤새 다음날 새벽까지 성도들이 떠나지 않고 기도를 합니다. 그런데 상황은 더 악화되었어요. 주일 저녁에 간호사가 와서 상태를 보더니 ‘이제 삼십 분 못 넘기겠습니다.’ 흰 천을 가져다가 ‘이제 운명하시면 덮으시기 바랍니다.’ 의사 두 사람이 차트를 들고 와서 이렇게 들여다보더니 ‘이거 다 됐네.’

여러분, 혼수상태로 죽어가도 그 소리가 다 들린답니다. 나중에 나겸일 목사님 말씀 들으니까 다 들었대요, 그 말하는 것을. 절대로 혼수상태에 있는 환자 앞에서 말조심하라 그러더라고요. 이거 다됐네. 그런데 삼십분 있으면 세상을 뜬다, 그랬는데 성도들이 교회서 밤새부터 우리 목사님 살려달라고 부르짖어 기도하고, 기도하고, 기도하고, 또 옆에 사모는 내 남편 살려달라고 기도하고. 아이들은 집으로 데려 갔어요. 아버지 임종하는 것 안보여 줄려고 데려가고. 그런데 그 밤 12시가 지나가면서 이제 숨이 다 된 순간에 갑자기 배가 꼬르륵 하더니, 탁하고 뭐가 혈변이 쏟아지기 시작하면서 시커먼 핏덩어리가 쏟아지기 시작합니다. 할렐루야.

하루에 세 번씩 나흘 동안 열두번 혈변을 쏟고 난 다음 남산만한 배가 쑥 들어가고 그 다음 회복이 되기 시작합니다. 하나님께 모든 영광 돌립니다. 그를 담당했던 주치의사 김병수 박사는 말합니다. “저는 의사로서, 의대 교수로서 이런 기적은 처음 봤습니다. 목사님의 경우는 1%도 장담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처음엔 병원 측에서 목사님을 받으려고도 하지 않았습니다. 목사님을 받는다는 것은 곧 시체를 받는 것과 같았기 때문입니다. 의학적으로 설명이 안 됩니다! 이건 ‘하나님께서 고치셨다’고 말씀드릴 수밖에 없습니다!”

할렐루야. 그로부터 하나님께서 건강을 회복시켜 주셔서 건강한 모습으로 교회를 부흥시키게 해 주시고 십만 성도를 이루고 큰 교회를 짓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면서 주의 일 하다가 은퇴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살아계십니다. 바랄 수 없는 중에 바라고 믿었더니 기적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병상에서 목사님도 믿었고 성도들도 믿었고 함께 기도하니까 기적이 일어난 것입니다. 기도는 불가능을 가능케 합니다. 모든 문제와 어려움을 무너뜨리는 위대한 능력이 바로 기도인 것입니다.

어려움 당할 때 문제가 많을 때 기도하십시오. 온 가족이 매달려 주님 앞에 기도할 때 기적은 일어날 것입니다. 믿음의 기도를 드릴 때 하나님께서 놀라운 역사를 일으켜 주십니다. 야고보서 5장 15절의 말씀입니다. “믿음의 기도는 병든 자를 구원하리니 주께서 그를 일으키시리라 혹시 죄를 범하였을지라도 사하심을 받으리라”. 할렐루야. 마가복음 11장 24절입니다.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

할렐루야. 주여 우리에게 강한 믿음을 주시옵소서. 어떠한 문제와 어떠한 어려움이 다가와도 바랄 수 없는 중에 바라고 믿고 의지하는 그 믿음을 주셔서 모든 어려움을 뛰어넘게 하시고 절망을 이기고 승리하게 하여주시옵소서. 큰 믿음의 사람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3. 믿음이 약해지지 않음

셋째로 아브라함의 믿음은 믿음이 약해지지 아니하고 어떠한 어려움 가운데서도 더 강한 믿음으로 주님께 나아갔습니다. 로마서 4장 19절에 “그가 백 세나 되어 자기 몸이 죽은 것 같고 사라의 태가 죽은 것 같음을 알고도 믿음이 약하여지지 아니하고”.

할렐루야. 사람들은 힘쓰고 애쓰다가 안 되면 쉽게 포기합니다. 아, 이제 안 되는가보다. 끝났나보다. 이제는 희망이 없는가보다. 여러분, 마지막까지 붙잡고 희망의 끈을 놓으면 안 됩니다. 아브라함과 사라가 ‘나는 100세고 부인은 90세인데 이제 여기서 어떻게 아이를 낳을까’ 라고 생각을 했더라면 아이를 못 낳았을 거예요. 그러나 성령을 보니까 믿음이 약하여지지 아니하고. 믿음이 약하여지지 아니하고. 믿음이 약하여지지 아니하고. 하나님이 분명히 주신다고 약속하셨음으로 하나님께서 아이를 주실 것이다.

히브리서 10장 38절, 39절입니다. “나의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또한 뒤로 물러가면 내 마음이 그를 기뻐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우리는 뒤로 물러가 멸망할 자가 아니요 오직 영혼을 구원함에 이르는 믿음을 가진 자니라”. 할렐루야. 믿음은요. 미래를 향한 꿈입니다. 꿈이 이루어질 때까지 도전하고 또 도전하고 또 도전하는 것이 믿음입니다.

라이트 형제가 목사님 자녀들이 비행기를 띄우기 위해서 천 번 넘는 실패를 했습니다. 그러나 결국 비행기를 띄웠습니다. 여러분, 믿음이 꿈을 만들고 꿈이 기적을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우리가 인간적으로 포기했더라면 안 되는 것이 너무나 많고 오히려 되지 않는 일만 우리 앞에 놓일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믿음을 갖고 도전하고 또 도전하고 도전하면 어떤 불가능도 뛰어넘고 문제도 뛰어넘고 놀라운 기적을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마가복음 9장 23절에 주님 말씀 기억하십시오. “예수께서 이르시되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느니라 하시니”. 할렐루야. 야고보서 1장 4절에,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

여러분, 믿고 의심하지 마시고 주님의 때를 기다리십시오. 믿음으로 도전하시고 전진 또 전진, 또 전진 또 전진해 나가시기를 바랍니다. 여러분, 여러분의 믿음이 꿈을 만들어내고 꿈이 여러분의 미래를 변화시키고 기적을 가져오게 만드는 것입니다. 절대로 포기하지 마세요. 뒤로 물러가지 마세요. 주님께서 꿈을 주셨으면 믿고 도전하고 또 도전하고 또 도전하시기를 바랍니다.

제가 경찰 복음화 선교회에 올라갔다가 치안감 되시는 분하고 말씀을 나눴는데 요즘 경찰되는 것이 하늘의 별따기라고 합니다. 어떤 사람은 4년 동안 수십 번 시험을 쳐가지고 합격을 했데요. 그런데 도전하고 또 도전해서 결국은 합격한 그 사람을 보니까 눈이 부리부리하고 마음에 꿈이 확실하고 사명감이 있는 사람이었다. 얘기를 합니다.

우리 교회 구역장님 따님도 제가 아는 것만 여덟 번인데 제가 모르는 건 몇 번인지 모르겠어요. 그러나 떨어져도 또 기도 받고 믿음으로 도전하고 또 기도 받고 믿음으로 도전하고 또 도전해서 결국은 경찰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남자 경찰보다 여자 경찰이 더 어렵데요. 너무나 경쟁율이 높아서 8백 명 중에 열 몇 명을 뽑으니까 80:1, 70:1. 기본이 30:1, 40:1인데 결국은 꿈과 믿음을 가지니까 이뤄내더라고요. 여러분, 꿈이 우리의 미래를 변화시키는 것입니다. 절대로 의심하지 말고 믿음으로 나가는 여러분 되기를 바랍니다.

4. 능히 이루심을 믿음

마지막 넷째로 아브라함의 믿음은 능히 이루실 것을 믿는 믿음을 가졌습니다. 따라하세요. 하나님께서 능히 이루어주십니다. 로마서 4장 20절로 22절 말씀입니다. “믿음이 없어 하나님의 약속을 의심하지 않고 믿음으로 견고하여져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약속하신 그것을 또한 능히 이루실 줄을 확신하였으니 그러므로 그것이 그에게 의로 여겨졌느니라”.

하나님께서 이루신다. 하나님이 하신다. 하나님이 하신다. 하나님이 하신다. 이 믿음으로 여러분 나가시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못한다. 할 수 없다. 포기할 수 있어요. 그러나 하나님 앞에서는 그런 불가능이 없습니다. 하나님이 홍해를 가르듯이 우리 앞에 놓인 절망의 홍해들을 다 갈라 주실 것입니다. 하나님이 여리고를 무너뜨리듯이 우리 앞에 놓인 모든 문제의 여리고를 무너뜨려 주실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출애굽하여 40년 만에 가나안 땅에 도착했는데 바로 그 앞에 여리고 성이 딱 가로막고 있습니다. 여리고 성은 난공불낙의 성입니다. 성벽이 두겹으로 되어있는데 이 한 벽 두께가 4-5m정도 되요. 그 위로 마차가 다녔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어떤 적들이 쳐들어와도 이 첫 번째 성벽을 넘지 못했어요. 넘어도 또 두 번째 성벽이 있기 때문에 이 난공불낙의 성을 그 누구도 무너뜨리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말씀을 주십니다. 하루에 한 번씩 돌아라. 그러나 절대로 입을 열지 말고 하루에 한 번씩 돌고 마지막에는 일곱 바퀴를 돌고 난 다음 나팔을 불 때 함께 외쳐라. 성벽이 무너질 것이다.

그래서 저들이 대열을 지어서 성벽을 쫙 도는데 성은 높고 그 위에서 창과 칼을 든 병사들이 서있고 자기들은 공격하기 전에 다 몰살당할 거 같아요. 그런데 입을 열지 말라고 말씀했으니까 입을 꼭 다물고 속으로 ‘아이고, 우리는 끝났구나. 끝났어. 여기까지 왔다가 여기서 우리가 몰살당하는구나.’ 한 바퀴 돌고 돌아와서 아마 텐트 안에 들어와 가지고 천막 안에서 말했을 것입니다. 가족들끼리 ‘아이고, 큰일 났어 저 성. 우리가 올라가기 전에 다 거기서 몰살당할 거 같아. 그 높은 성을 우리가 어떻게 올라가고. 그 위에서 화살을 쏘면 그냥 화살 받이가 되어 죽을 텐데.’ 투덜투덜 거려요.

다음 날 아침부터 일어나서 또 뱅뱅 돌면서 마음은 무너집니다. 첫째 날 돌고 둘째 날도 돌고. 그런데 여호수아는 말씀합니다. “하나님이 무너뜨리신다. 하나님이 무너뜨리신다. 염려하지 말라. 절대로 입을 열어 불평하지 말라.” 마지막 날 일곱 바퀴를 돕니다. 일곱 바퀴를 돌고 일곱 번째 도는데 저들이 이제는 하나님이 우리를 도와주지 않으면 우리는 이 성을 못 무너뜨립니다. 그래서 일곱 바퀴를 돌고 나팔을 부는데 다 같이 크게 외쳤습니다. 뭐라고 외쳤는지 성경에 기록되어있지 않아요. 나중에 천국 가서 물어봐야 돼. 뭐라고 외쳤는지. 아마 우리 식으로 “주여.” 온 있는 힘을 다하여 외쳤을 것입니다. 그때 여리고가 와르르!

할렐루야. 하나님이 무너뜨려주셨습니다. 여호수아 6장 20절입니다. “이에 백성은 외치고 제사장들은 나팔을 불매 백성이 나팔 소리를 들을 때에 크게 소리 질러 외치니 성벽이 무너져 내린지라 백성이 각기 앞으로 나아가 그 성에 들어가서 그 성을 점령하고”. 로마서 4장 21절 말씀을 기억하십시오. “약속하신 그것을 또한 능히 이루실 줄을 확신하였으니”. 할렐루야. 여러분, 믿고 의심하지 않게 되기를 바랍니다. 믿음을 가진 사람은 꿈꾸는 사람입니다. 꿈꾸는 사람은 기적을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여러분, 몸이 다쳐서 팔다리를 쓰지 못해 입에 펜을 물고 그리는 구족화가이야기를 들으셨을 것입니다. 또 팔을 다쳐서 발가락에 펜을 꼽아서 그림 그리는 사람의 얘기도 들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사고로 눈이 멀어지고 난 다음 그림을 그리는 시각장애인 화가가 있습니다. 박환 집사님. 박환 집사님이 교통사고를 당해가지고 두 눈을 완전히 멀어버렸어요. 빛조차 볼 수 없는 일급장애인이 됩니다. 여러분, 화가가 보지 못하니 그림을 어떻게 그립니까? 그런데요, 이 집사님은 믿음의 사람이었어요. 꿈꾸는 사람이었어요. 하나님이 내게 주신 달란트가 그림 그리는 것인데 내가 앞을 보지 못해도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주님 나를 이끌어주시옵소서.

그래서 어떻게 그림을 그리느냐. 이 큰 캔버스에 실하고 핀을 꼽으면서 간격을 보고 손으로 짚어가면서 그림을 그리기 시작합니다. 손가락 감각만으로 그림의 구도를 잡고 그 다음에 페인트를 칠해서 발라 붙이면서 그림을 그리는데 하나님의 은혜로 그림이 하나 둘 완성되는데요. 앞을 보지 못하면서 그림을 저렇게 잘 그렸어요. 할렐루야. 우리는 눈 뜨고 그려도 저렇게 못 그리는데 앞을 보지 못하고 더듬으면서 그림을 그리는데 어떻게 저렇게 구도를 잡아가고 다다닥 그림을 그리는지. 저 나무 뻗어 올라가는 거 하며 그 모든 거 하며. 야! 믿음은 기적을 만들어 냅니다. 믿음은 우리의 꿈을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여러분, 믿음의 사람들이 되십시오. 꿈꾸는 사람들이 되십시오. 예수 믿고 나서 불평하고 원망하고 그렇게 세상적인 모습으로 살지 말고 큰 믿음의 사람으로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그의 신앙의 고백을 우리가 듣겠습니다. “제게 힘들고 좌절되고 고통스러운 날들이 수도 없이 다가오지만, 그것을 이겨내려고 애쓸 것입니다. 그래서 그림도 더 열심히 그리고, 또한 여러 사람들과 함께 희망을 찾아가려고 끝까지 그림을 그릴 것입니다. 젊은 날의 소망처럼 내일도 큰 힘인 ‘희망’을 쫓아 달려갈 것입니다. 오늘도 저를 건강하게 지켜주시고 그림 앞에 서게 해주심을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할렐루야. 여러분, 한번 뿐인 인생입니다. 이 같은 큰 믿음의 사람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바랄 수 없는 중에 바라고 죽은 자를 살리신 하나님을 믿고 믿음이 약해지지 아니하고 하나님이 능히 이루심을 믿고 나가는 여러분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축원합니다. 축원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기도>

사랑과 은혜와 자비가 무한하신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은 믿음의 사람을 찾고 계시고 믿음의 사람을 통하여 지금도 큰일을 하고 계심을 믿고 감사드립니다. 우리 모두가 큰 믿음의 사람이 되어서 주님 앞에 가는 그 날까지 날마다 기적을 체험하며 살게 하여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올리옵나이다. 아멘.  

/2015. 8. 9. 주일 4부예배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