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식 선교사가 법무부 산하 교정국 봉사상을 수상했다.

미국에서 교정선교를 해온 김철식 선교사(Global Mission Alliance 선교재단 파송)가 지난 7일(이하 현지시각) 메이콘에서 열린 조지아 법무부 산하 교정국의 ‘ANNUAL GEORGIA DEPARTMENT OF CORRECTIONS(GDC) AWARDS’ Partnership 부문을 수상했다.

GDC 고위 간부들과 수상자들, 그리고 하객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수상식에서는 2014년도에 헌신한 조지아 교정국 산하 6부문 업무의 15분야에 종사하는 직원과 외부 봉사자들 중 1명씩이 선정돼 영예의 상을 받았다.

김철식 선교사는 2004년부터 재소자들의 영혼 구원을 위한 전도 집회, 한인 재소자 및 모범수들에 대한 식사 제공, 성경 공부, 상담, 한국어학교 운영, 찬양팀 운영, 고등학교 입학 및 졸업 알선, 기술 면허증 취득 알선, 가석방 추진 등의 사역을 자비량으로 감당해 왔다.

김철식 선교사는 “오늘의 귀한 상을 받을 수 있도록 교도소 사역을 허락하신 주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린다. 또 Global Mission Alliance 선교재단과 이사장 정인수 목사님께 감사를 드린다. 무엇보다 물심양면으로 도와 준 동역자들과 가족에게 감사하며, 앞으로 더 열심히 사역에 매진하라고 주신 상이라 믿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철식 선교사는 “8월 28일에 2,200명의 재소자들에게 점심을 제공하며 300명의 모범수들을 위한 특별 전도 집회를 개최한다.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는 집회는 애틀랜타연합장로교회 봉사자들이 주축이 되어 예배와 간증·찬양·영접기도, 그리고 게임과 요리·배식 등 그들을 섬기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며 “재소자를 섬기기 원하시는 분들은 8월 10일까지 신청하면 직접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재정 후원도 할 수 있다”고 전했다.

문의: 912-980-5576(김철식 선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