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비진 목사. ⓒ크리스천투데이 DB

최근 외도 시인 후 코랄리지장로교회 담임직에서 물러난 툴리안 차비진(Tullian Tchividjian·42) 목사가 최근 “정말 정말 죄송하다”는 글을 트위터에 올렸다.

그는 “여러분 모두를 사랑한다. 어둠 속으로 사라지고 싶다”고 심경을 밝혔다.

이번 사건의 여파로 코랄리지장로교회는 매년 개최해 오던 ‘리버레이트 콘퍼런스’(LIBERATE conference)를 취소했으며, 이미 등록한 이들에게는 환급해 주고 있다. 사이트도 일시 폐쇄한 상태다.

툴리안 차비진 목사는 빌리 그래함 목사의 외손자이자 <더 크리스천>, <은혜의 추격전>, <영광스러운 고난> 등의 저자이며, 미국 교계에서 차세대 리더로 주목받아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