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민기 목사. ⓒ크리스천투데이 DB

부산 호산나교회 담임 홍민기 목사가 교회 측에 사의를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1년 7월 부임한 후 약 4년 만이다.

국민일보는 “홍 목사가 최근 개인 사정 등으로 사의를 표명했고, 당회가 이를 받아들였다”는 호산나교회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4일 이 같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또 이 관계자는 “후임을 청빙하기 위한 위원회가 꾸려졌고, 오는 7일 홍 목사의 고별 설교가 예정돼 있다”고 덧붙였다.

청년사역 경험과 비교적 젊은 나이로 호산나교회 부임 당시 교회 안팎에서 홍 목사에 대한 기대가 컸던 만큼, 갑작스런 그의 사의 표명에 의문이 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