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 대학원생들, 방한해 북한인권 문제 청취

이대웅 기자 입력 : 2014.06.10 11:41

북한인권시민연합, 아시아 리더십 트렉 참가자들과 대화 모임

(사)북한인권시민연합은 美 하버드대가 후원하는 아시아 리더십 트렉 참가자 40여명을 초청해 국제사회의 관심이 고조된 북한인권 문제를 설명하고 대화모임을 갖는다.

하버드대, 메사추세츠공대(MIT), 터프츠대 등 미국 유수대학들에서 선발된  20개국 출신 대학원생들은 올해로 3년째를 맞는 ‘아시아 리더십 트렉(The Asia Leadership Trek III)’ 프로그램을 위해 8일부터 11일까지 한국을 방문한다.

이들 연수단은 “아시아 시대를 준비하며”라는 주제 아래, 아시아 및 각국의  주요 사회·경제·정치 이슈들을 이해하고 연구 및 진로를 탐색하기 위해 우리나라를 포함해 일본, 중국 등 아시아 각국을 순회하고 있다.

북한인권시민연합과 아시아 리더십 트렉 조직위원회가 함께 마련한 이번 북한인권 대화 행사는 글로벌 리더들로 성장할 잠재력이 높은 각국 출신 여러 인재들에게 북한인권 문제에 대한 관심과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를 통해 참가자들은 북한인권 문제의 역사와 실태를 이해하고, 국내외 비정부인권단체들이 북한인권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국제적 공조를 이끌어내기 위한 활동들을 어떻게 전개하고 있는지 파악할 예정이다.

2시간 가량의 행사를 통해 북한인권시민연합 측은 북한인권 실태 외에도 최근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 조사보고서의 의미와 기대효과 등 다양한 이슈들에 관해 참가자들과 자유로운 대화 형식으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또 프랑스판과 노르웨어판에 이어 최근 한국어판 <열한 살의 유서>를 펴낸 김은주 씨로부터 9년간의 험난했던 탈북과정과 남한 정착 이야기를 듣고 대화를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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