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학교·신반포교회, 장기기증 서약예배 진행

이대웅 기자 입력 : 2013.11.07 10:51

▲서울신학교 김춘환 학장(왼쪽)이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고 있다. ⓒ운동본부 제공

예장 합동 소속 서울신학교(학장 김춘환 목사)가 지난 10월 31일 개교 45주년을 맞아 (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본부장 박진탁 목사, 이하 운동본부) 주관으로 장기기증 캠페인을 진행했다.

서울신학교는 지난 1968년 개교 이래 3천여명 이상의 사역자들을 배출했으며, 올해는 개교 45주년을 맞아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장기기증 서약예배를 드렸다.

지난 10월 8일 드린 서약예배에서는 운동본부 김동엽 목사를 초청해 장기기증에 대해 듣는 시간을 마련, 이날 52명이 서약에 참여했다. 학생들과 함께 참여한 김춘환 학장은 “죽어서 생명을 나눠주는 것이야 그리스도인이면 당연히 해야 하는 일 아니냐”며 “지금 나이가 많아 생존시 신장기증은 실천할 수 없지만, 그런 마음으로 사후 장기기증 서약에 참여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10월 31일 진행된 서약서 전달식에서 김동엽 목사는 “생명을 살리는 아름다운 일에 앞장서는 학생들이 있기에 장기기증 운동이 더욱 활성화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신학생들이 예수님의 사랑을 나누는 사역에 적극 동참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신반포교회(담임목사 홍문수)는 지난 10월 20일 오후 찬양예배를 시작으로 지난 11월 3일까지 3주에 걸쳐 주일예배를 ‘사랑의 장기기증 서약예배’로 드리면서 성도 711명이 서약에 동참했다.

신반포교회는 10월 20일 오후예배에 박진탁 본부장을 초청해 장기기증 서약예배를 드렸다. 박 목사는 ‘아름다운 기적’이라는 제목으로 “아름다운 기적인 장기기증 운동에 동참해 주신 여러분이야말로 진정한 이웃”이라며 많은 성도들의 동참을 당부, 97명의 성도들이 말씀에 따랐다.

이후 27일 주일에는 홍문수 목사가 ‘제9복’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하면서 성도들에게 생명나눔 동참을 호소했다. 홍 목사는 영화 <철가방 우수씨>의 주인공 故 김우수 씨가 실천한 나눔을 통해, 나눔에는 높낮음이 없다고 강조, 이날 1-4부 예배에서 총 537명의 성도들이 장기기증 서약에 참여했다. 마지막으로 지난 11월 3일 청년부 예배에서도 77명의 청년들의 참여했다.

지난 10월 27일 주일에는 신반포교회 등 전국 7개 교회에서 1,036명이 서약에 동참했고, 11월 3일 주일에는 신반포교회 청년부 등 3개 교회에서 233명이 결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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