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캐릭터 SPA ‘버터’ 론칭… 2년 뒤 일본 진출

김은혜 기자 입력 : 2013.08.16 13:22

▲버터 조감도. ⓒ이랜드

이랜드그룹이 국내 최초 캐릭터 SPA(제조·유통 일괄형) 브랜드 ‘버터(BUTTER)’를 론칭한다.

이미 여성복, 아동복, 신발, 아웃도어, 캐주얼, 속옷 등에서 SPA 브랜드를 선보인 이랜드그룹이, 캐릭터 사업까지 영역을 확대한 것.

일본 도쿄의 캐릭터 스트리트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버터는, ‘캐릭터 라이프 스타일 샵’으로 재미있고 특색 있는 캐릭터들이 반영된 3500여개의 생활용품들을 기존 캐릭터 상품의 70% 수준의 가격으로 판매한다.

▲‘버터’ 로고. 입에 닿으면 사르르 녹는 버터처럼, 고객의 생활과 마음 속에 녹아 내리고자 하는 바람을 담아 지은 이름이다. ⓒ이랜드

특히 버터는 국내 캐릭터 상품들이 팬시에 집중돼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켜주지 못하고 있다고 판단, 전 연령대를 아우를 수 있도록 8명의 디자이너들이 5년 간 준비해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코코몽을 비롯해 동물농장 콘셉트의 팜베어·바리스타곰인 원앤어하프 등 8개의 캐릭터를 개발했다.

1호점은 광주 NC 웨이브에서 선보이며, 이후 홍대·명동으로 매장을 확장해 2015년 일본을 포함 국내외 50개 매장으로 18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랜드 관계자는 “국내 캐릭터 시장은 연간 7조원대로 이제 겨우 태동기에 접어들고 있다”며 “한국적인 캐릭터 개발과 지속적인 상품 혁신을 통해 2015년까지 국내 최고의 캐릭터 브랜드로 국내외 고객들에게 즐거운 꿈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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