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대 류화선 신임총장.

경인여자대학교는 지난 25일 교내 스포토피아관에서 약 5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류화선 총장의 공식 취임식을 가졌다.

류 총장은 취임사에서 △기본(인성)을 잘 가르치는 대학 △취업을 잘 시켜주는 대학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대학을 약속하고, 수업연한 자율화 정책을 활용, “사실상의 4년제 대학으로 도약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평범한 직장인에서 신문기자로, 다시 언론사 경영인으로, 그리고 자치단체장과 공기업 CEO를 거치면서 쌓아온 경험은 큰 자산”이라며 “이 자산을 경인여대의 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다 쏟아붓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취임행사에는 송영길 인천시장, 이기우 전문대학교육협의회장, 신학용 국회의원, 한승수 전국무총리가 축사자로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류 신임총장은 한국경제신문 편집국장과 한경 TV사장, 민선 파주시장 및 그랜드코리아레저 사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