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부문 당선자 김미숙(왼쪽)과 동시 부문 당선자 김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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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새벗문학상 동화 부문 당선작에는 김미숙의 ‘달나라 이발관’이, 동시 부문은 김해임의 ‘꽃잎이 보낸 선물’이 선정됐다. 두 당선자는 새벗문학상을 여러 해 동안 노크한 끝에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김미숙씨는 “아름다움이 이 세상을 구원할 것이라는 믿는다”며 “누군가의 가슴을 두드릴 수 있을 때까지 열심히 쓰겠다”고 밝혔다. 김해임씨는 “동시쓰기를 통해 끊임없는 배려와 겸허한 태도를 배운다”며 “오아시스와 같은 이 상을 통해 앞으로 더욱 분발하여 동시를 쓰겠다”는 당선소감을 밝혔다.
동시 심사는 새벗문학회 김재용 회장이, 동화 심사는 선안나 아동문학가가 맡았다. 시상식은 2월 1일 오전 11시 성서원 본사에서 열린다(02-765-0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