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이레 칼럼] 기독교유아교육을 해야 하는 이유

김은애 기자 입력 : 2011.07.16 15:48

▲송미경 교감(새이레기독학교)
새싹이 움트고 새잎이 돋아나는 아름다운 봄의 중턱에 와 있다. 우리들의 삶 속에서 봄을 알리는 싱그러움의 시기인 유아기가 하나님을 향한 앎을 위한 새싹의 움트는 시기인 듯 하다.

기독교유아교육은 가정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교육, 유아교육기관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교육, 그리고 교회를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교육으로 나눌 수 있다. 유아학교 및 교회중심교육은 복합적, 조직적이고 목적지향적이며 의도적인 계획이 포함된다.

기독유아교육은 반드시 그 목적을 포함한다. 그러므로 그 의도하는 목적을 분명히 할 필요가 있다. 교육목적은 전체 교육체계가 세워지는 기초가 되며 교육이 해야할 바를 결정하는 원리를 만들어준다.

세계최초로 실물교육을 위한 교육사상가 코메니우스는 기독교 교육의 대가이기도 하다. 그는 일찍이 효과적인 교육을 하기 원한다면 어린 나이부터 훈련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날로 지혜로워지기를 원한다면 사람의 마음이 열정적이며 유연하고 기억력이 왕성한 인생초기부터 지혜를 향해 열려 있어야 한다(Hendricks dt al. 1990:재인용)고 언급했다.

이는 기독교유아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으며 어린 시절부터 교육의 정도를 걷게 한다는 점에서 훗날 그들이 잘못된 길에 섰을 때 치료하려는 것보다 예방에 더 역점을 둔 기독교교육의 정신과 일치한다.

기독교교육은 그리스도에 대한 교육이며 그 분의 성품과 행함을 배우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그러므로 기독교교육은 예수그리스도가 목적이 되는 것이 원칙이다.(Byrun, 1981) 일반 유아교육에서는 전인교육을 목적으로 구체적인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그러나 기독교유아교육의 목표는 실재하시고 역사하시는 하나님 나라의 자녀됨의 목표를 가지고 있다.

그러므로 경험을 중요시하는 존 듀이의 실용적 경험중심, 생활중심교육 철학의 모체위에 종교적 경험을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중심, 성경중심인 기독교세계관위에 풍성한 경험과 생활중심교육이 되도록 구체적인 교육목표가 설정되어야 한다. 신체적·인지적·언어적·정서적·사회적 목표 안에 하나님이 창조하신 우주 만물에 대한 올바른 지식, 하나님의 능력,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받은 자로서의 긍정적인 자아개념, 즉 자신감 및 자아존중감, 그리스도 안에서 또래, 형제, 부모 그리고 다른 어른들과 서로 사랑하는 지혜알기 등이 교육되어야 한다.

또한 기독교유아교육의 목표 중 영적목표가 주어진다. 가정, 학교, 교회에서 하나님께 예배하며 매일의 생활에서 하나님과 개인적인 관계를 맺을 수 있다. 유아 자신을 하나님이 태아 때부터 알고 계셨으며 성경에 기록된 대로 자신의 소중함을 알고 감사하는 아이로 교육해야 한다.

 유아기는 생활습관이 형성되고 인생을 좌우할 행동의 기초가 이루어지는 시기이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인격형성을 목표로 하고 이것이 유아들의 일상생활에서 매일 예수님을 닮아가는 생활로 연결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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