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유럽 코스타가 독일 SeePark Kirchheim 에서 ‘예수 안에 있는 평화, 세상을 거스르는 용기’라는 주제로 24일 개최되었다.

개회예배에는 홍정길 목사(코스타 이사장, 남서울은혜교회)가 ‘큰 평화’(시 119:165)라는 제목으로 설교, “주의 법을 사랑하는 자에게 말씀과 함께 큰 평화를 주신다”며 수양회 기간을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성을 회복하기를 권면했다.

홍 목사는 인간이 전쟁을 해서라도 얻고 싶어 하지만 ‘진정한 평화’가 어떤 것인지 모르기에 얻지 못한다며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성을 통해 평화가 얻어진다”고 강조했다.

그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방해하는 요인이 죄라며 화목제물이 되신 그리스도로 인해 올바른 평화가 이루어진다고 말했다. 이어 “장애가 장애가 될 수 없는 인생이 될 것을 믿는다”며 참석자들을 격려하고 기도회를 인도했다.

저녁식사 후 이어진 ‘일터의 현장’ 시간에는 옥수수 박사로 알려진 김순권 교수(국제 옥수수재단 이사장, 경북대)가 나와 국제옥수수재단의 활동을 소개하고 하나님께서 자신을 가난으로 굶주려 죽어가는 나라를 돕게 하셨다고 간증했다.

유학생 2세들을 위한 이 수양회는 27일까지 3박4일간의 일정으로 열리고 있다. 첫날 현재 850여명이 등록하는 등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