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부길 목사.

한반도 대운하 홍보 책임을 맡아온 추부길 목사(웰커뮤니티교회)가 최근 담임목사직을 사임한 것으로 전해졌다.


웰커뮤니티교회 관계자는 이명박 당선인 정책기획팀장인 추 목사가 지난 8일 이후로 사임했으며 대신 명예 담임목사직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추 목사는 현재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 임명이 유력시되고 있다.

추 목사는 미국 Regent University의 M.Div과정을 거쳐 대한신학대학원대학교에서 M.Div를 마쳤으며 Regent University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한국가정상담연구소 소장인 추 목사는 월간 <가정과 상담> 발행인, 월간 <행복한 우리 집> 발행인 등을 맡으며 가정 사역에 앞장서 왔다.

전남대 심리학과 졸업, 중앙대학교 신문방송대학원을 나온 마케팅 전문가이기도 한 추 목사는 한길마케팅을 창업해 이 당선인의 친형인 이상득 국회의원의 정치 광고를 맡았던 것이 인수위원회 참여 계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