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YWCA 사무총장 무심비 칸요르 박사 ⓒ 고준호 기자

기독여성운동의 대명사인 한국YWCA가 창립 85주년을 맞이해 23일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념식을 열었다.


YWCA 관계자 및 회원 등 2백여명이 참석한 이 기념식에서는 특별히 세계YWCA의 사무총장인 무심비 칸요르 박사가 강연했다. 칸요르 박사는 “여성 지도력과 활동 그리고 서비스를 개발하는 것은 YWCA 비전을 실현시키는 주요한 전략이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YWCA가 모든 여성이 자아를 발견할 수 있는 안전한 사회를 만들고 여성들이 지원하는 사회적, 정치적, 경제적, 환경적 가치를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국 56개 지부, 9만여명 회원을 거느린 국내 최대의 여성 조직 YWCA는 1922년 4월 김활란, 유각경 등이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창립했다. YWCA는 창립 초기 애국계몽운동을 시작으로 여성권익보호, 여성 정치 참여를 비롯해 소비자 운동, 환경운동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