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춘 목사(www.dreamel.com 운영자)

1965년 미국 서부 네브래스카 주의 소도시, 오마하에 35세의 한 젊은이가 투자회사 하나를 세웠다. 그는 2가지 투자 원칙으로 회사를 운영했다. 첫째 원칙은 돈을 잃지 않는다는 것, 둘째 원칙은 첫째 원칙을 항상 지킨다는 것이다.


그가 철저하게 두 원칙을 지킨 결과, 그의 회사는 창사 이후 한두 해만 투자 손실을 보고 거의 매년 투자이익을 남길 수 있었다. 연평균 투자수익률이래야 30% 미만이었지만 40년간 줄기차게 수익을 올리다 보니 투자원금이 3천 배 이상 늘어났다.

금융지주회사 버크셔 해서웨이의 회장 워런 버핏(76)의 이야기다. 그가 한번은 어느 미국 기업인과 골프를 쳤다. 그 기업인이 그에게 내기를 제안했다. “이번 홀에서 당신이 2달러를 걸고 티샷을 해 홀인원을 하면 나는 1만 달러를 주겠소.”

그러나 그는 “그런 도박은 안 한다”고 잘라 말했다. 그렇게 부자이면서 2달러 가지고 뭘 그러느냐고 그 기업인이 묻자 그의 대답 또한 명품이다. “2달러로 투기하는 사람은 1만달러를 가져도 투기합니다. 요행을 바라는 것은 투기꾼이나 할 짓이지 투자자가 할 일은 아닙니다.”

그는 ‘대박을 노리는 투기’를 끔찍하게 싫어했다. 그는 그저 저평가된 좋은 기업의 주식에 장기투자 하는, 평범한 원칙만 고집했다. 그렇게 40여년이 흐른 지금 그는 주식투자 하나로 440억 달러를 번, 세계 제2의 부자가 됐다.

한 방에 100%, 200%의 수익률이 아니어도 매년 조금씩 반복해서 불리다 보면 10년, 20년, 30년 후 100배, 1,000배, 심지어 10,000배가 될 것이다. 한 순간의 한 방을 꿈꾸기보다 농부이신 주님을 닮아 농심으로 매년 조금씩 불려나가자.

엠베스트교육의 김성오 대표에 따르면 중간에 의심하며 그만두지 말고 점점 불어나는 것을 볼 때까지 꾸준히 반복하면 10,000배 이상도 가능하단다.

주님의 함께 하심과 도우심을 믿고 주님께 구하며 열심히, 지혜롭게, 정직하게 살면 주님이 형통하게 하신다. “웃시야가...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며... 저가 여호와를 구할 동안에는 하나님이 형통케 하셨더라”(대하 26:4~5).

땀 나게 활동량을 증가시키고, 즐겁게 먹고 마시고 행복하며, 그리고 간절하게 주님을 찾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