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켈란젤로 구약 창세기 여섯째 날 ‘아담의 창조’

김신의 기자 입력 : 2017.05.16 22:16

미켈란젤로展
▲<헬로, 미켈란젤로展- 당신과 맞이하는 위로의 순간> 아담의 창조
미켈란젤로의 예술 인생을 컨버전스 아트와 입체적 전시 공간으로 구현한 <헬로, 미켈란젤로展- 당신과 맞이하는 위로의 순간>이 봄맞이 전시회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아담의 창조>는 구약 창세기에서 하나님의 창조 여섯째 날에 하신 일에 해당한다. 미켈란젤로의 작품에선 왼쪽, 땅 끝에 몸을 눕힌 아담은 처천히 몸을 비틀어 창조주를 향해 손을 뻗는다. 창조주의 얼굴은 깊이 패인 주름과 백발의 노인과 같이 표현됐지만 신체는 우주적 스케일로 표현됐다. 시스티나 천장화에서 드러난 창조주의 모습 중 가장 자비로우면서도 미학적인 면모가 강조된 모습으로 묘사됐다.

한편 이번 전시에서는 미켈란젤로의 작품뿐만 아니라, 클로드 모네로 대표되는 프랑스 인상파 작가들의 작품을 컨버전스 아트로 즐길 수 있는 QR코드를 전시장 곳곳에 배치했다. 특히 한 편의 드라마 같은 미켈란젤로의 인생과 그의 명언, 작품이 짜임새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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