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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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바빠지고 스케줄을 조정할 필요가 있을 때, 우리는 하나님을 향한 묵상의 시간을 제일 먼저 간과하게 됨을 부인하기 어렵다. 

일상과 일에 더욱 많은 시간을 보내기 전, 우리는 성경을 읽고 기도하는 자리에 더욱 나아가야 할 필요가 있다.

우리는 하나님과 보내는 시간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다. 그렇게 배웠기 때문이다. 그러나 정말 하나님과의 교제 시간을 거르는 대가를 알고 있는가? 우리가 하나님을 가장 우선 순위에 둘 때,  우리에게 내외적으로 훨씬 거대한 돌파구가 생긴다. 반대로 그렇지 않을 때, 우리는 특정한 위험에 노출된다. 

최근 영국 크리스천투데이는 우리가 하나님과의 관계를 소홀히 할 때 나타나는 5가지 위험 요소들을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1. 내적인 잡동사니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는 항상 우리의 외면보다는 내면에 대해 말씀하신다. 하나님과 교제할 때 우리는 성령의 열매를 얻게 된다.

빌립보서 4장 7절에는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의 마음과 생각을 지키신다”고 말씀하신다.

2. 방향성의 결여

시편 119편 105절은 “주의 말씀은 내 발의 등이요 내 길에 빛이시라”고 말씀하신다. 하나님의 말씀은 단순히 율법책이 아니다. 구부러지고 꼬이고 갈라진 인생길을 갈 때,우리를 안내해주는 지도와도 같다. 우리가 말씀을 읽고 기도로 하나님과 동행하면 우리 삶의 목적과 방향성을 알게 된다.

3. 유혹 앞에 무능력함

하나님과 멀어지는 것은 우리를 유혹하려는 원수들만 기쁘게 할 뿐이다. 그러나 우리가 매일 하나님과 교제한다면 죄와의 싸움이 훨씬 수월해진다. 야고보서 4장 7절은 “너희는 하나님께 순복할찌어다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고 말씀하신다.

4. 하나님을 향한 민감성 상실

하나님의 목소리를 듣고 싶었으나 그렇지 못한 경험이 있는가? 이는 여러분이 하나님과의 교제하는 시간을 잃어버리고 있기 때문이다. 교제는 로켓처럼 한번에 쏘아올려지는 것이 아니다. 지속적이고 끊임없는 대화와 시간을 필요로 한다. 하나님과의 진솔한 관계를 만들어가기 위해서도 마찬가지다.

5. 천국의 보물에 대한 열망 상실

마태복음 6장 20절에는 “오직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두라 거기는 좀이나 동록이 해하지 못하며 도적이 구멍을 뚫지도 못하고 도적질도 못하느니라” 말씀하신다.

하나님의 말씀과 임재는 천국 보물의 근원이다. 우리가 말씀을 읽고 그분과 교제하면 할수록 더욱 하늘에 보물을 쌓게 되고 천국에 대한 열정이 자라게 된다. 그렇지 않을 경우, 우리는 천국의 보물보다 이 땅에 더욱 관심을 갖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