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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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믿는데 있어서 가장 큰 어려움 가운데 하나는 고통이 가져오는 혼돈스러움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만약 하나님께서 선하고 사랑이 많으신 분이고, 우리에게 희망과 미래를 가져다주시길 바란다면, 왜 우리에게 이러한 고통이 있게 하실까?

가장 먼저 우리가 붙들어야 할 사실은 하나님께서 절대 우리를 아프게 하시지 않는다는 점이다. 아담과 이브에게 수치심이 가장 먼저 생겼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그들은 서로를 정죄하고, 뱀을 정죄하고, 심지어 하나님을 원망했다. 아담은 “하나님이 주셔서 나와 함께하게 하신 여자 그가 그 나무 실과를 내게 주므로 내가 먹었나이다”(창 3:12)

하나님은 절대 고통의 원인이 아니며 죄는 온전히 우리의 책임이다. 핵심은 우리가 자학을 하는 것이다. 사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고통스럽게 하시지 않으신다. 그분은 우리를 사랑하시고, 정의로우시기 때문에 정의가 이뤄지게 하신다. 이것이 그분의 속성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선하고 지혜로우시기 때문에 전략적으로 그리고 사랑의 방식으로 우리의 상처가 유익이 되게 하신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상처, 심지어 우리 스스로가 자초한 죄까지 사용하셔서 을 얻게 하시는 3가지 방식을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고통은 우리를 보호한다

우리가 죄에 사로잡혀 있을 때 하나님께서는 더 큰 죄로 인한 해악에서 우리를 보호하시기 위해 징계를 허락하신다. 슬프게도 많은 이들이 이러한 힌트를 얻지 못하고 고통 중에서도 계속 죄를 짓는다.

고통은 우리를 성숙케 한다

고통을 통해 우리가 성숙해진다는 사실은 이미 잘 알려져 있다.

히브리서 12장 10절은 “저희는 잠시 자기의 뜻대로 우리를 징계하였거니와 오직 하나님은 우리의 유익을 위하여 그의 거룩하심에 참예케 하시느니라”고 말씀하신다.

우리의 목표는 하나님의 거룩하심으로 더욱 자라가는 것이다. 비록 우리가 온전히 다을 수 없다고 할지라도 우리는 더욱 하나님을 닮고자 애쓴다. 가장 최선의 길은 훈련의 고통을 통해서이다.

고통은 천국에 대한 감사를 더한다

한가지 확실한 점은 천국에는 더 이상의 고난이 없다는 것이다. 모든 고통에서 해방될 한 날을 바라볼 수 있다.

로마서 8장 18절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다”고 말씀하고 있다. 현재의 고통은 천국에서 아버지와 함께 영광스러운 삶을 나타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