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성경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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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많은 기독교인들이 “하나님께서 내게 말씀하셨다”고 주장한다. 물론 하나님께서 여전히 당신의 자녀들에게 인격적으로 말씀하시지만, 우리에게 들리는 모든 음성이 다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은 아니다.

어떻게 하면 내가 듣는 음성이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인지 알 수 있을까?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이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는 최근 ‘하나님의 음성을 분별할 수 있는 방법 3가지’를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

많은 기독교인들은 하나님과 하나님의 뜻을 어떻게 이해할 수 있는지 알지 못해서 그저 평범한 삶을 살아간다. 어떤 경우는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잘 모르고, 성경을 펼쳐보지 않아서 하나님의 계획 자체를 생각하지 못하는 이들도 있다.

디모데후서 3장 16~17절은 우리에게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고 말씀하신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의 신앙을 자라게 하고 훈련하는데 부족함이 없다.

시편 1편은 “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리로다” 말씀하신다.

귀의 감각을 계속 자라게 하라

우리는 어떤 음성이 주님으로부터 왔는지 분별할 수 있도록 스스로를 훈련해야 한다.

“단단한 음식은 장성한 자의 것이니 그들은 지각을 사용함으로 연단을 받아 선악을 분별하는 자들이니라”(히 5:14)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기 위해 스스로를 훈련할 수도 있고 그저 방 안에서 편하게 머물 수도 있다. 선택은 우리의 몫이다.

예수님께서는 요한복음 10장 27절에 “내 양은 내 음성을 들으며 나는 그들을 알며 그들은 나를 따르느니라”고 하셨다.

하나님의 말씀에 천착하라

우리는 모두 그분을 따르고, 그분의 음성을 듣고 순종할 필요가 있다.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우리에게 주어진 모든 것들을 말씀에 비추어보라. 그러면 우리가 가진 것들이 주님으로부터 온 것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사람이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 내 아버지께서 그를 사랑하실 것이요 우리가 그에게 가서 거처를 그와 함께 하리라 나를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내 말을 지키지 아니하나니 너희가 듣는 말은 내 말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아버지의 말씀이니라”(요14:2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