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옥
▲김영옥.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비와이 씨잼이 랩하는 걸 보고 감탄했다”며 “너무 좋아서 혼자 구르기도 했다”고 밝혔다. ⓒJTBC 영상캡쳐
KBS1 ‘아침마당’에서 KBS 라디오 90주년을 기념해 라디오 스타 성우, 특별 게스트들이 출연했다.

당일 16일 방송에 출연한 김영옥은 1960년 CBS기독교 방송 공채6기 성우 출신으로 1969년 MBC 드라마에 첫 출연하며 성우와 연기자 겸업을 시작했다.

김영옥은 데뷔한 이후 드라마 ‘전원일기’, ‘왕룽일가’, ‘옛날의 금잔디’, ‘토지’, ‘꽃보다 남자’, ‘디어 마이 프렌즈’, ‘불어라 미풍아’, ‘쇼핑왕 루이’와 영화 ‘구두닦이’, ‘써니’, ‘워킹걸’, ‘눈길’뿐 아니라 ‘로버트태권브이’, ‘마징가제트’ 등 애니메이션 성우로도 다방면에서 활발히 활동해 왔다.

나이 81세에도 불구하고 2015년부터 지난 달 까지 ‘불효자는 웁니다’ 공연에 출연하기도 했으며 지난해 JTBC 힙합의 민족에도 출연했다.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비와이 씨잼이 랩하는 걸 보고 감탄했다”며 “너무 좋아서 혼자 구르기도 했다”고 밝혀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