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애문제대책위원회(상임위원장 이건호)는 교육부가 '학교 성교육 표준안 및 성교육 자료'에서 동성애 옹호내용 삽입을 유보하기로 한 결정을 환영하는 성명을 23일 발표했다.

이들은 "이는 매우 긍정적인 결정으로, 서구의 타락한 성문화인 동성애의 무분별한 조장과 확산을 반대해 온 본회는 이를 크게 환영한다"며 "진정으로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인식과 보건을 위한다면, 동성애를 미화하기보다 동성애의 폐해를 정확하게 알려 청소년들이 순간 성적 호기심 때문에 동성애로 빠지는 일이 없도록 막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성명 전문.

[성명서] 교육부 '학교 성교육 표준안 및 성교육 자료' 동성애 옹호내용 삽입 유보 결정을 환영하며
더 나아가 동성애의 폐해와 예방에 대해 상세히 기술할 것을 강력 촉구한다

21일 교육부는 학교 성교육 표준안 및 성교육 자료에 대한 정책연구 결과를 토대로 성교육 자료 내용 일부를 수정해 3월 새 학기 각 학교에 배포할 계획임을 설명하면서, 동성애에 대한 내용은 삽입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매우 긍정적인 결정으로 서구의 타락한 성문화인 동성애의 무분별한 조장과 확산을 반대해 온 본회로서 이를 크게 환영한다.

세계적으로 에이즈 감염 환자가 줄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에이즈 감염환자는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청소년과 청년의 감염이 심각할 정도로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어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다.

그 배경에는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가 에이즈 감염을 막기 위한 주요 감염경로인 동성애에 대해 제대로 관리를 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며, 또한 동성애를 '아름다운 사랑'으로 옹호·미화하는 교육부의 잘못된 교과서 정책 때문이다.

이러한 가운데 교육부가 기존의 잘못된 동성애 옹호정책을 수정하고 동성애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있기 전까지 관련 내용의 수록을 유보하겠다는 결정은 매우 전향적이고 긍정적인 결정이다.

이미 세계적 학술 논문, 보고서 등에서 동성애는 결코 선천적이 아니며 에이즈 감염의 중요한 위험행동으로 동성애에 대한 정확한 인식을 갖고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국내 자료에도 에이즈의 주요 감염 경로가 남성 간 동성애의 성행위임을 뒷받침하고 있으며 보건복지부 자체 자료 '제4차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에도 "남성간 성접촉이 주된 HIV 전파경로로 작용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역학적 특성과 그로 인해 우리나라는 HIV/AIDS의 초기 확산단계에 머무르고 있는 상태"라고 분명하게 밝히고 있다.

현재 국내 청소년과 청년의 에이즈 감염인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내부 통계에 따르면 15세에서 19세 남성은 2000년 2명에서 2015년 41명으로 20배 증가했고, 20-24세 남성은 2000년 15명에서 2015년 185명으로 12배 증가했다.

남성 에이즈 신규 감염자 수를 연령별로 보면, 예전에는 30대가 가장 많다가 최근에는 20대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최근 10년간 내국인 HIV 감염자의 연평균 증가율은 대략 15-19세 20%, 20-24세 15%로 10대와 20대의 높은 신규 감염율을 보이고 있다.

따라서 청소년들의 성 의식에 중요한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성교육 자료에서 동성애를 미화하는 내용이 수록되지 않는 것은 매우 긍정적인 결정이다. 그러나 진정으로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인식과 보건을 위해서는 동성애를 미화하기 보다는 동성애의 폐해를 정확하게 알려 청소년들이 순간 성적 호기심에 동성애에 빠지는 일을 없도록 막아야 할 것이다.

동성애에 빠졌다가 탈출한 탈동성애자들의 증언에 따르면, 동성애는 선천적이 아닌 후천적 성중독의 일종으로, 그 폐해(10-20년 수명단축, 에이즈를 비롯한 각종질병, 항문괄약근 파괴로 인한 변실금, 우울증, 자살, 가정파괴, 인성파괴 등)가 너무나 심각하기에, 동성애자들에 대한 진정한 인권은 평생 동성애자로 살도록 방치하는 것이 아닌 동성애로부터 탈출하도록 돕는 것이라고 증언하고 있다.(자세한 내용은 탈동성애인권단체 홀리라이프 www.holylife.kr 참조, 전화 070-7565-3535).

이에 우리는 향후 교육부가 청소년의 에이즈 감염을 줄이기 위해 탈동성애자들의 증언을 적극적으로 청취하며, 동성애의 폐해와 예방에 대해 정확하고 심도 있게 다뤄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2017년 1월 23일
동성애문제대책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