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온은혜기도원 신현옥
▲세미나가 진행되고 있다. ⓒ기도원 제공
평택 시온은혜기도원(원장 신현옥 목사)에서 지난 달 26-28일 2박 3일간 목회자와 사역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목회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주강사인 신현옥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부활의 역사, 회복의 역사, 치유의 역사, 생명의 역사, 위로의 역사로  찾아오신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축복이 세미나에 참석하신 목회자와 사역자분들께 가득하길 바란다"며 "혼탁한 이 시대에 영적 지도자들이 바로 서야 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신 목사는 "믿는 자들이 두 손 들고 하나님께 돌아와 회개하여, 이 나라 이 민족을 바른 길로 인도하여 달라고 하나님께 무릎 꿇고 기도할 때"라며 "목회자들이 사명을 감당하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돼야 하고, 하나님의 뜻을 깨닫는 것과 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기도원 측은 참석자들에게 숙식을 무료로 제공했으며, 영육간에 강건하여 맡은 바 사명감당하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풍성한 식단을 준비했다고 한다. 신 목사는 이에 대해 "주님의 잔칫집같은 세미나가 되도록 기도하면서 준비하고 베풀었다"고 말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사역자들은 다음 날인 29일 열린 시온은혜기도원 정기집회까지 대부분 참석했다. 기도원 측은 "마지막 시간에는 성령의 강한 임재가 나타나, 뜨거웠던 초대교회처럼 회복과 부활, 생명의 역사가 나타났다"며 "귀한 사역에 동참하거나, 관심과 기도로 후원하겠다는 이들도 줄을 이었다"고 전했다.

참석자들은 "세미나와 집회를 통하여 큰 은혜를 받고, 영육간에 회복돼 사역지로 돌아갈 수 있어 기쁘다"며 "이런 성회가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신 목사는 집회 후 어려운 환경의 목회자와 사역자들에게 쌀과 김치, 만두와 김 등을 나눠주기도 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신현옥 목사 외에도 정인찬·이광훈·김동기·이평찬 목사, 노양근 대표 등이 강연했다. GOODTV 신한카드와 목회자사모신문 기독교신문은 후원했다.

평택 시온은혜기도원에서는 매주 화·목요일 저녁 정기집회가 있다.

문의: 031-692-9191(집회 시간 및 일정은 기도원 사정에 따라 변경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