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스포츠선교대상'에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출신이자 기독 축구인의 대선배 박민재 고양 주사랑교회 목사가 선정됐다.

박민재 목사는 할렐루야프로축구팀, 임마누엘축구팀 창단부터 참여했으며, 한국축구선교협회 전무 등을 거쳐 지금은 세계스포츠선교회 공동회장, 고양시목회자축구팀 감독으로 활동 중이다.

18일 한국중앙교회(임석순 목사)에서 열리는 2017 스포츠선교대상 시상식에서는 박민재 목사를 비롯하여 △공로상=임채수 전남사격연맹 회장 △우수지도자상=조희제 2016 리우올림픽 남자 펜싱 감독 △선교모범상=오영환 선교사(인천보디빌딩협회 이사) △선교봉사상=최기남 ACK 멜티짐 스포츠클럽 원장 △특별상=장혜진(이하 리우올림픽, 여자양궁 2관왕), 안바울(남자유도 은메달), 정보경(여자유도 은메달), 함상명(복싱) 선수 등이 수상한다.

세계스포츠선교회(이사장 이광훈 목사, 대표회장 임석순 목사)는 복음전파와 기독교 문화 보급에 헌신해 온 스포츠선교 사역자들과 국위를 선양한 기독인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해 매년 초 스포츠선교대상을 수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