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만 이사장
▲김성만 명지대 C-LAMP 총 동문회 신임회장이 이날 각오를 전하고 있다. ⓒ명지대 C-LAMP
명지대학교 크리스천 최고 경영자 과정(C-LAMP) 6대 총 동문회장으로 선임된 김성만 누가선교회 이사장은 "국내외 의료봉사단체인 누가선교회를 이끌어 온 경험과 경륜으로 동문 여러분들을 섬기고 봉사하겠다"며 "국내 최고의 크리스천 경영인 훈련 프로그램인 C-LAMP 동문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지난 12일 C-LAMP 총 동문회 정기총회에서 김성만 신임회장은 2년 임기 동안 △동문회 네트워크 활성화 및 참여 확대 △회비 납부 활성화 △기도모임과 새로운 이사회 조직 등을 통해 C-LAMP를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김 신임회장은 우선 동문이 변화에 적응하고 발전하기 위해 기수별 모임을 비롯하여 기존 모임과 골프모임, 소모임 등을 활발히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동문의 참여를 최대 70~80%까지 끌어올리고 동문의 현황과 요구사항을 청취하고 정보 교류 및 사업장 방문 등 네트워크의 기틀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또한 총동문회 성장을 위한 회비 납부를 활성화하고, 회비 납부자에 대해 연 1회 애경사, 기념일 등을 챙겨 서로 간의 교통이 끊이지 않게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성만 신임회장은 이 같은 변화의 원동력으로 정기 기도모임과 새로운 이사회를 조직하여 '만남의 장'을 더욱 끈끈하게 만들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제13기 신입생 모집과 다양한 기회를 통해 서로의 요구(needs)를 파악하고 해결하는 데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저와 집행부가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동문 여러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동참할 때 위의 꿈들이 실현될 수 있다"며 "우리가 모두 현실에 적응하고 단결하며 변화에 참여할 것"을 독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