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
▲CTS NEWS 서태왕(좌), 김인후 아나운서. ⓒCTS 제공
CTS기독교TV(회장 감경철 '이하 CTS')가 새해부터 뉴스를 생방송으로 개편한다. 국내 교계방송에서 메인 뉴스가 생방송으로 편성된 것은 CTS가 처음이다. 매일 오전 11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CTS NEWS'를 통해 다양한 교계 소식을 보다 생동감 있고 정확하게 선보이겠다는 각오다. 

먼저, 'CTS NEWS'는 방송시간을 30분 확대해 오전 11시부터 1시간동안 방송한다. 기독명사들을 만나 교계와 사회 각 분야의 이슈를 더욱 깊이 있게 나누는 시간 '뉴스 THE보기' 와 그날 핵심 뉴스를 발 빠르게 보도하는 '카드뉴스', 크리스천의 삶에 유익한 정보를 전달하는 'Q&A' 등 다양한 기획 코너가 준비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기존에 방송해 왔던 데일리뉴스는 국내 교계 이슈는 물론 지구촌 소식, 분야별 쟁점 뉴스 등을 심도 있게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CTS 보도팀 김덕원 팀장은 "지난 22년간 'CTS NEWS'가 지향해 온 굿 뉴스의 방향성과 그 과정에서 쌓아 온 제작 노하우를 최대한 발휘하는 것이 이번 생방송 뉴스 개편의 목표"라며 "메인 뉴스 시간이 늘어난 만큼 다양한 기독교 뉴스들을 함께 담아내고, CTS 뉴스가 그동안 형식과 내용 면에서 교계 방송의 리딩 역할을 위해 노력해 왔다면, 이제는 기독교 방송 뉴스의 새로운 장을 연다는 각오로 또다시 혁신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CTS는 오는 3월 20일(월)부터 21일(화)까지 양일간 만나교회에서 '제2회 국제기독교방송미디어컨퍼런스'을 개최한다. Brian Bailey(달라스 제일침례교회 미디어디렉터), Len Wilson(Wired church 저자), 김병삼 목사(만나교회), 신현원 감독(기독다큐 '소명') 등이 강사로 나선 가운데 교회 미디어 사역에 대한 목회적 방향제시, 새로운 시대를 위한 다양한 주제 강연, 다음세대 선교의 Key 모바일‧SNS 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