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기쁨, 어린아이, 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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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한 번쯤 탄생의 이유에 궁금증을 가졌을 것이다. 지난 9일(현지시간) 영국 크리스천투데이는 "우리가 태어난 이유는 하나님의 기쁨을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우리는 모두 고유의 개성과 능력을 지니고 태어난다. 어떤 이들은 예체능에, 또 다른 이들은 과학과 논리 등에 선천적 재능이 있다. 많은 이들은 자신의 능력과 기술에서 탄생의 이유를 발견하려고 한다.

그러나 이 세상에 태어난 이유와 목적은 능력이나 재능과 관계없이 하나님의 자녀로서 그의 뜻을 성취하는 데 있다. 에베소서 2장 10절은 "우리가 그가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이 일은 하나님이 전에 예비하사 우리로 그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니라"고 전하고 있다. 주의 창조물인 우리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의 기쁨이 돼야 한다.

시편 139장 13절과 16절은 각각 "주께서 내 내장을 지으시며 나의 모태에서 나를 만드셨나이다", "내 형질이 이루어지기 전에 주의 눈이 보셨으며 나를 위하여 정한 날이 하루도 되기 전에 주의 책에 다 기록이 되었나이다"라고 말한다. 우리의 탄생에는 목적이 있다. 창조되기 전부터 하나님이 각 사람에게 목적을 두셨고, 우리는 이것을 성취해야 한다.

베드로전서 2장 9절은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고 적혀 있다. 우리가 창조의 목적대로 살아가려면, 우선 예수 그리스도에 속해야 한다. 오직 예수님 안에서만 주의 선한 일을 해낼 수 있다. 진정으로 구원을 받는다면, 하나님이 우리를 지으신 뜻에 따라 살아갈 힘을 얻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