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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습관을 끊을 수 있도록 노력했는데 실패한 경험이 있는가? 잘못되고 부끄러운 습관들을 바꾸고 다른 것으로 대체하고 싶었는데 잘 되지 않은 경험이 있는가?

지금은 새로운 접근이 필요할 때, 여러분이 문제의 근원으로 들어갈 때일 수 있다. 문제의 근원은 바로 여러분의 마음이다.

최근 영국 크리스천투데이는 칼럼을 통해 ‘나쁜 습관을 효과적으로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다음과 소개했다.

문제의 핵심

솔로몬은 잠언 4장 23절에 “무릇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이는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라고 말씀하고 있다.

우리 가운데 일부는 마음을 지키는데 실패한다. 여기서 기준을 살짝 타협하고, 저기서 작은 죄와 불경건을 허용한다. 결국 우리 마음에 불의함의 씨가 자라고 있는 것이다.

슬프게도 많은 사람들이, 우리가 마음에 관심을 두고 즐기는 죄악된 생각들, 우리가 가진 잘못된 욕망들, 우리가 소중하게 생각하는 그릇된 갈망 등을 ‘그냥 괜찮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렇지 않다. 작은 죄가 우리를 무너뜨린다. 이는 마치 작은 효모가 전체 반죽을 변화시키는 것과 같다.

전쟁을 전쟁터로 끌고 오라

타락한 이후, 사단은 여러가지 방식 로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마음에 의심을 심는 계책을 사용하고 있다. 그래서 우리가 잘못된 것들에 대한 욕구를 갖게 한다.

사단은 이브의 눈에 선악과가 ‘탐스럽게’ 보이도록 했고 성공했다. 또 여성적인 매력으로 삼손을 유혹했다. 다윗을 유혹하는데 여성의 나체를 이용했다. 은 30냥으로 유다를 유혹했다.

동일한 방식으로, 사단은 죄와 잘못된 습관을 버리는 대신, 이 습관들이 얼마나 편안하고 즐거운지 보게하고, 이를 유지하게 만들고 싶어한다. 심지어 당신의 양심에 큰 찔림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사단은 여러분이 이를 그만두면 ‘지루하고 무미건조한 경건의 삶’을 살거라고 말한다.

사단이 주는 이러한 모든 유혹들은 단순히 사단이 이유없이 우리에게 던져주는 것이 아니다. 실상은 우리가 이러한 유혹들을 원하기 때문에 유혹을 받는 것이다.

야고보서에는 “사람이 시험을 받을 때에 내가 하나님께 시험을 받는다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악에게 시험을 받지도 아니하시고 친히 아무도 시험하지 아니하시느니라 오직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니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 즉 사망을 낳느니라”고 기록돼 있다.

나쁜 습관을 효과적으로 버리기

그렇다면 이러한 나쁜 습관들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버릴 수 있을까?

우리의 욕심들을 살피고, 하나님께 내려놓으면 된다. 이를 만약 우리가 잘못된 것을 바란다면, 우리는 잘못된 일을 계속할 것이다. 우리가 죄를 원한다면, 죄를 지을 것이다. 바르게 살길 원한다면, 바르게 살게 될 것이다.

무엇이 여러분의 기쁨인가? 하나님 안에서 기뻐하고, 그분을 경외함으로 만족을 얻고 있는가? 아니면 육체와 그 소욕이 주는 즐거움을 즐기고 있는가?

감사하게도 사단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금식하실 때, 그분을 유혹하는데 실패했다. 돌을 떡덩이가 되게 하는 것, 성전 꼭대기에서 뛰어내리게 하는 것, 자신을 경배하게 하는 것 모두 실패했다.

그리스도께서 죄가 없는 삶을 사셨기 때문에 우리도 죄를 짓지 않으면서 살 수 있다. 여러분의 마음을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은혜로 씻고, 나쁜 습관을 내어버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