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봉 설 명절 2016
▲봉사단의 명절 자원봉사 모습. ⓒ크리스천투데이 DB
한국교회봉사단(대표회장 김삼환 목사)은 성탄절인 25일 오후 4시 서울 동자동 성민교회에서 동자동 쪽방촌 사랑의 성탄절 합동결혼식을 주관한다.

이 자리에서 봉사단은 공연과 식사, 그리고 쪽방촌 주민 1,200세대를 위해 준비한 성탄 선물을 나누기로 했다.

주례에는 손인웅 목사, 축가에는 동자동 사랑방공제협동조합, 공연에는 어린이 합창단(은평성결교회), 캐롤댄스, 국악, 샌드아트, 듀엣 공연 등이 준비돼 있다.

결혼식을 올린 5쌍은 27-29일 충남 보령 은행마을로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봉사단은 이에 앞선 20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40명에게 방한용품과 정성껏 마련한 선물을 전달했다. 같은 날 서울 돈의동 쪽방 주민 700세대에 방한용품을 전달했으며, 21일 오후 2시 엔젤만증후군 환자 80가정에 영양제와 의료보조기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