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과 베드로처럼… 실패한 자여, 다시 일어나라”

박소라 기자 입력 : 2016.12.19 12:49

좌절 딛고 일어나 하나님 뜻 좇아 살면 축복 임해

잘못된 선택과 좌절의 상황에서 실패를 경험하게 된다. 좌절의 순간은 시험에서 낙제하거나 직장을 잃거나 배우자에게 상처를 주는 등의 이유로 강도에 차이가 있다. 그러나 얼마나 좌절을 싫어하는지와 상관없이, 우리가 완벽하지 않다는 사실은 변함없다. 우리는 잘못된 생각과 선택을 하는 연약한 사람이다.

슬픔, 눈물, 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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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것은 얼마나 심한 좌절을 맛봤는지가 아니라, 이후에 그대로 쓰러지느냐 다시 일어서느냐이다. 지난 18일(현지시간) 영국 크리스천투데이는 좌절로 인해 무너지지 말고, 툴툴 털고 일어나 다시 전진할 것을 권했다.

성경은 우리가 얼마나 연약한지를 보여준다. 사무엘하 11장에는 간통과 살인계획을 세워 실천한 다윗의 모습이 나온다. 또한 사무엘상 15장에는 여호와의 뜻을 따라 왕에게 기름 붓는 사무엘이 사울에게 신임을 잃고 기름 부은 사실을 후회한다. 열왕기상 11장에는 지혜의 왕 솔로몬이 이방 여인들을 사랑해 이방 신을 섬기는 장면을 엿볼 수 있다. 요한복음 18장에는 베드로가 예수님 알기를 부인하고, 요한계시록 19장에는 요한이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러 온 천사에게 하나님이 아님에도 그 발 앞에 엎드려 경배하려는 모습이 등장한다.

이 구절들은 우리가 완벽하지 않고, 하나님 없이는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을 말해준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는 모든 것을 할 수 있다.

모든 고통과 좌절은 하나님이 치유해주실 것이다. 엄청난 혼란을 겪더라도, 하나님으로부터 얻는 힘으로 우리는 이겨낼 수 있다.

깊은 절망에 빠졌고, 많은 상처를 받은 사실을 인정해야 한다. 그리고 방황을 마치고, 하나님 품으로 돌아와야 한다. 우리의 죄를 고백하고, 회개한 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다시 올바른 삶의 길을 걸어야 한다.

사무엘하 12장과 사도행전 13장에는 다윗이 회개하고 다시 하나님을 섬기는 장면이 나온다. 또한 사무엘상 16장에는 사무엘이 사울에게 기름을 부은 것에 슬퍼했으나 여호와의 부르심에 다시 여호와 섬기기에 힘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전도서 12장에는 여호와 없는 인생의 헛헛함과 지혜의 가르침을 전하는 솔로몬이, 요한복음 21장에는 예수 그리스도가 돌아가신 뒤 그 삶을 따라가는 베드로가, 요한계시록 22장에는 예수 그리스도가 곧 오시리라고 예언하는 요한이 등장한다.

좌절의 시기를 이겨내 다시 일어나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산다면, 하나님이 축복을 더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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