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수
▲배우 이범수 씨가 아름다운 멘토 15호로 선정돼 위촉식을 가졌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11월 24일 서강대학교에서 배우 이범수와 함께하는 '2016 휴먼네트워크 찾아가는 멘토링' 특강을 개최했다.

찾아가는 멘토링 특강은 휴먼네트워크 멘토링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아름다운 멘토로 위촉된 멘토(김장훈, 이천수, 신효섭)들이 대학교를 중심으로 찾아가는 멘토링 특강을 진행하며,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춘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오픈형 멘토 특강이다.

'젊은이여 굳이 큰 꿈을 꾸어야 하는가'를 주제로 열린 이날 특강은 서강대 재학생을 대상으로 청춘들과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이야기를 편안하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범수는 이날 강연을 통해 "꿈이 굳이 거창할 필요는 없다"며 "나 또한 단순히 연기를 하고 싶다는 작은 소망에서 이 일을 시작했으나, 조금씩 목표를 높여가며 지금의 자리에 오게 됐다. 중요한 것은 작은 일 하나에도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이후 큰 일도 해낼 수 있는 사람"이라고 강연의 주제를 전달했다.

이날 강연장을 찾은 한 학생은 "앞으로의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시기였는데, 조언을 얻게 되어 좋았다. 꿈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강연에 대한 만족감을 표시했다.

한편, 이날 특강 후 이범수씨를 '휴먼네트워크 아름다운 멘토 15호'로 선정하고, 위촉식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