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장녀 이방카, 기후온난화 방지 총책 맡나

강혜진 기자 입력 : 2016.12.02 15:35

폴리티코, ‘대통령의 딸’ 입지 활용해 활동 나설 듯

도널트 트럼프와 장녀 이방카.
▲도널트 트럼프와 장녀 이방카.
도널트 트럼프 (70)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장녀 이방카 트럼프(35)가 ‘지구온난화 방지 차르(총책)’로 활동할 가능성이 있다고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가 1일(현지시가) 보도했다.

폴리티코는 이방카와 가까운 한 소식통을 인용해 “이방카가 대통령의 딸이라는 자신의 새로운 입지를 활용, 지구온난화에 맞서는 방법을 찾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방카는 트럼프 정권에서 대통령 특별보좌관으로 발탁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어 특보 자격으로 기후변화 방지정책 등을 만드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당초 트럼프는 대선 기간 지구온난화에 대해 ‘사기’라고 주장하며 기후변화 협약을 폐기하겠다고 공언해왔다. 그러나 지난달 22일 뉴욕타임즈를 방문한 자리에서 파리기후변화협약과 관련된 질문에 “열린 마음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라인스 프리버스 백악관 비서실장 내정자는 “트럼프가 여전히 지구온난화가 속임수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밝혀 ‘지구온난화 방지 차르’ 직책이 신설되지 여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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