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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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기를 연주하며 찬양하는 것은 예배(worship)의 일부분이다. 예배는 일상에서 하나님께 기쁨이 되고 영광을 돌려드리는 삶이 되어야 한다.

고린도전서 10장 31절은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고 말한다.

하나님의 영광은 우리가 하는 모든 것의 목표가 된다. 우리가 일상에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는 일은 어떤 것이 있을까.

돈은 인생의 목표를 달성하는 데 있어 큰 힘이 되어준다. 그런데 돈의 기능 중 하나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드리는 것이다.

돈은 단순히 물질적 소유를 위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향한 사랑을 드러내는 도구가 될 수 있다. 하나님의 성전인 교회에 재정적 보탬을 준다면, 어려운 형제자매와 이웃을 돕는데 일조할 수 있으며 이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일이 된다.

단순히 재정적 도움만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길이 되진 않는다. 개인의 필요를 채우기 위한 투자도 해야 한다. 우리가 우리의 자원을 사용하는 방법에 지혜와 감사, 경건한 하나님의 특징을 적용하는 것이다. 우리가 재정과 시간 등의 자원을 잘 관리할 때 이것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다.

재정적 충족은 일을 통해 가능하다. 그리고 일을 하는 것도 하나님에게 예배를 드리는 수단이 된다. 신명기 8장 18절은 "네 하나님 여호와를 기억하라 그가 네게 재물 얻을 능력을 주셨음이라 이같이 하심은 네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언약을 오늘과 같이 이루려 하심이니라"고 말한다.

돈과 일을 제외하고,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는 '섬김'으로도 예배를 드리는 것이 된다. 대인관계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형태가 된다면, 이 관계를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