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희 순종
▲최강희 씨(오른쪽)가 무대인사를 하고 있다. ⓒ영화사 제공
배우 최강희 씨가 지난 주말 영화 <순종> 2주차 무대인사를 진행했다. 최 씨는 영화의 내레이션을 맡았다.

최강희 씨는 더 많은 관객들에게 영화를 알리고 싶다는 취지로 무대인사에 합류했다. 지난 11월 26일 많은 눈이 내리는 날씨에도 상영관을 찾은 관객들은 뜨거운 환호로 최강희와 김동민 감독을 맞았다.

최 씨는 "수많은 영화들 중 <순종>을 보러 와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며 "영화를 보면서 많이 사랑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어두운 마음에 불을 켜 주는 영화다.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동민 감독은 "어두운 단어들이 지배하는 현 시점에 이렇게 와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순종>이 많은 분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하는 영화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최강희 씨는 관객들에게 직접 사인한 <순종> 포스터를 선물하기도 했다.

영화 <순종>은 레바논과 우간다에서 행복을 전하고 있는 대한민국 선교사들의 여정을 담아냈다. <순종>은 다양성 영화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하며 누적 관객수 3만을 돌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