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김영주 목사) 언론위원회가 11월의 「시선 2016」으로 '두 얼굴의 언론'을 선정했다.

NCCK 언론위는 '두 얼굴의 언론'에 대해 "특정한 기사를 지칭한 것이 아니라 지금의 엄중한 상황에 이르기까지 언론이 보인 두 가지 태도를 의미하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언론의 두 얼굴, 검찰의 두 얼굴에 속아 넘어가지 않고 끈질기게 그들을 감시하고, 그들이 민주사회에서 부여된 역할을 다하도록 하는 일은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촛불을 들어야할 시민들의 몫"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