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캄 작은 교회 25곳에 사역지원금 전달

김진영 기자 입력 : 2016.11.29 14:11

함정호 연합회장 “각자의 사명에 더 충실해 달라”

카이캄
▲카이캄 함정호 연합회장(왼쪽)이 지원금을 전달한 뒤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카이캄
사단법인 한국독립교회선교단체연합회(이사장 박성수, 연합회장 함정호, 이하 카이캄)가 지난 25일 서울 양재동에 있는 본부 사무실에서 '제6회 교회 지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카이캄은 작지만 건강한 교회, 사역의 열정이 살아 숨쉬는 교회 25곳을 선정해 각 100만원 씩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카이캄은 수년 전부터 이 사업을 펼치고 있다.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카이캄이 응원하고 있다는 점을 알리고 더 자유로운 사역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지원금을 전달하고자 전국 곳곳에 흩어져 있는 사역자들을 한 곳에 불러 모으는 것이 오히려 부담과 실례가 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 25개 교회를 대표해 서울벧엘교회 최병락 목사가 지원금을 전달받았다.

연합회장 함정호 목사는 "주님을 향한 사랑으로, 영혼 구원의 갈급함으로, 식지 않는 열정으로 하나님이 맡겨주신 사역을 감당하기 위해 몸부림치는 여러분의 모습은 감동 그 자체이며 존경받아 마땅하다"면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카이캄이 회원들의 회비로 넉넉하지 않은 살림을 하고 있지만 작은 회원교회들의 살림을 돌아보고 지원하는 것에는 조금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며 "부디 척박한 땅을 개척해 풍성한 결실을 맺는 농부처럼 각자의 사명에 더 충실해 달라. 주님은 여러분의 땀을 결코 헛되게 하지 않으실 것"이라고 격려했다.

카이캄에 소속된 작은교회라고 해서 모두 지원금의 대상이 되는 것은 아니다. 어려운 가운데서도 소정의 회비를 성실히 납부한 회원들을 선정해 목사안수식을 마친 후 매년 2차례 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카이캄은 교회 규모에 따라 회원들의 의사를 존중해 회비를 차등 적용하고 있는 만큼 작은 교회들에겐 최소한의 회비가 책정돼 있다. 따라서 지원 자격은 연합회를 향한 최소한의 관심인 셈이다.

카이캄은 이 외에도 회원 신학교를 위한 장학금 전달식도 비정기적으로 갖고 있으며, 졸업 후 카이캄에서 목사안수 받기를 희망하는 학생들의 경제적인 어려움을 덜어주고 있다.

지난 2012년 처음 시작된 지원금 전달식은 이번으로 여섯 번째를 맞았다. 카이캄은 2017년 4월 제35회 목사안수식 이후 일곱 번째 전달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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