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먼데이
올해 사이버먼데이는 사상 최고의 매출 기록을 세울 전망이다.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삼성전자 TV 등이 최고 인기품목으로 꼽히고 있다.

28일(현지시간) USA투데이 등은 어도비 디지털 인사이트를 인용해 올해 사이버먼데이 매출이 33억 6000만 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9.4% 증가한 수치다.

사이버먼데이는 추수감사절 연휴 (11월 24~27일) 후 첫번째 월요일로, 온라인 쇼핑 업체들이 집중적으로 할인 행사를 진행하는 날이다.

이날 자정부터 오전 10시까지 소비자들은 이미 5억 4000만 달러 어치를 사들였다. 이날 오전까지 가장 많이 팔린 품목은 소니 플레이스테이션4, 마이크로소프트 X박스, 삼성전자4K TV 등이다.

어도비는 이날 오전까지 온라인 쇼핑 사이트 방문자의 56$, 판매량의 38%가 태블릿이나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를 통해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각각 53%, 32%보다 증가한 수치다.

프로스퍼 인사이트앤드애널리틱은 올해 지난해보다 100만명 늘어난 소비자 1억 2200만명이 사이버먼데이에 쇼핑에 나설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