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학교가 24일 한신대 송암관 유사홀에서 '지니뮤직공모전-with 한신영상광고제' 본선 대회 및 시상식을 진행했다.

한신대 미디어영상광고홍보학부가 주최한 이번 공모전은 전국 고등학생, 대학생들이 참가하는 영상광고 경연의 장으로, 학생들 스스로 행사의 모든 기획과 진행을 했다.

올해는 (주)KT뮤직이 서비스 중인 '지니뮤직'의 브랜딩 전략 방안을 주제로 공모전이 열렸으며, 대학생 기획서 부문 5팀, 대학생 UCC 부문 5팀, 고등학생 UCC 부문 5팀 총 15팀이 본선에 올랐다.

오전 10시부터 시작한 본선 대회는 1부 고등학생 UCC 부문 발표, 2부 한신영상제, 3부 대학생 UCC&기획서 부문 발표, 4부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의 최우수상은 ▲대학생 기획서 부문 '얘니? 쟤니? 지니!'팀 ▲대학생 UCC 부문 '진희어스'팀 ▲고등학생 UCC 부문 '이투앙투'팀이 수상했다.

한신대 채희상 미디어영상광고홍보학부장은 "매년 우수한 작품들이 본선에 올라 대회 수준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며 "내년 한신영상광고제에서도 젊고 참신한 작품들을 기대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광고제에 참가한 한세준 학생(미디어영상광고홍보학부 13학번)은 "대학생 기획 부문에 참가하면서 기획서 작성 및 제품 분석 등 다양한 공부를 할 수 있었다"며 "예비 광고인으로써 좋은 경험을 한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