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랭클린 그래함 목사
▲프랭클린 그래함 목사가 지난 18일(현지시간)부터 사흘간 미얀마에서 열린 기독교 행사 '러브조이피스페스티벌'에 참석해 설교 중이다. ⓒ프랭클린 그래함 목사 페이스북 캡처ⓒ프랭클린 그래함 목사 페이스북 캡처
지난 18일(이하 현지시간)부터 사흘간 인구의 90%가 불교도인 미얀마(Myanmar)에서 기독교 페스티벌이 개최된 가운데 수천 명이 하나님 품으로 돌아왔다고 지난 21일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전했다.

이 기간 미얀마컨벤션센터(Myanmar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린 러브조이피스페스티벌(Love Joy Peace Festival)에는 5만 명 이상의 인파가 몰렸다.

프랭클린 그래함(Franklin Graham) 목사는 이 페스티벌을 찾아 누가복음 15장 '잃은 아들의 비유'를 전하며 하나님께 돌아오라는 의미로 "집으로 돌아오라"고 강조했다. 그는 "사랑의 하나님은 우리가 돌아오면 축하해주시고, 즉각 우리의 죄를 용서해주신다"고 말했다.

미얀마
▲지난 18일(현지시각)부터 사흘간 미얀마에서 열린 기독교 행사 '러브조이피스페스티벌'에 참석한 아이 두 명이 기도를 받고 있다. ⓒ프랭클린 그래함 목사 페이스북 캡처
빌리그래함복음주의협회(Billy Graham Evangelistic Association)에 따르면 이번 페스티벌에서 기독교를 믿게 된 미얀마 인구수는 5,000여 명에 달한다. 첫날에는 2,500명 이상, 둘째 날에는 2,400명 이상이 예수님을 영접했다.

그래함 목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페스티벌에서 '집으로 돌아오라'는 말을 듣고 우리의 구주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하나님 품으로 돌아온 이들에게 감사하다. 또한 역사하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