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기 아마존 선교사, 23일 ‘힐링토크 회복’ 출연

▲해당 방송 모습. ⓒC채널 제공

김철기 선교사 부부는 지난 1990년 5월, 예장 통합 세계선교부로부터 아마존 선교사로 섬겨줄 것을 요청받고, 이듬해인 1991년 서울 신촌장로교회의 파송을 받아 아마존으로 떠났다. 그들의 선교 사역지는 브라질과 콜롬비아, 베네수엘라 접경에 위치한 아마존 검은 강의 마지막 동네로, 김 선교사는 이 지역에 '검은 강 상류 신학교'를 설립했다.

또한 1996년부터 브라질 국내외 의사들을 동원해 인디언 마을을 방문하여 의료선교를 펼쳤고, 2007년 말부터 병원선 사역을 시작해 매년 2,500여 명에게 의료 혜택을 제공하며 복음을 전하고 있다.

김철기 선교사는 특히 부인인 故 허운석 선교사에 대해 하나님을 누구보다도 뜨겁게 사랑했던 여인이었으며, 죽음을 통해 주님과의 완전한 연합을 이뤘다고 전했다.

故 허운석 선교사가 생전에 전한 설교 모음집 <내가 왕바리새인입니다>가 한국교회에 복음을 전하는 수단이 되고, 자신이 사명지에서 맡겨진 사역을 끝까지 잘 감당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C채널 '힐링토크 회복'은 한 개인의 삶 속에 닥친 고난과 역경, 시련을 신앙으로 극복한 이야기를 통해 상처 입은 자를 치유하고 회복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제작된 토크 프로그램이다. 개그우먼 정선희 씨가 단독으로 진행하고 있다. 김철기 선교사의 스토리는 페이스북과 유튜브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본방: 11월 23일 수요일 오전 10시 / 재방: 11월 23일 수요일 오후 9시 10분
삼방: 11월 25일 금요일 오후 9시 10분
사방: 11월 28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