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

한동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이재영)과 온종합병원(병원장 정근)은 지난 10월 26일 '교육기부 활성화 및 교육 협력 등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온종합병원에서 열린 이번 업무 협약 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교육기부 인프라 조성 및 확산 ▲교육기부 프로그램 제공 ▲교육기부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지원 ▲교육기부 매칭 및 홍보 등에서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 이후 온종합병원은 부산 지역의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보건의료 분야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병원 견학과 병원 진료 및 의료 기구 체험 등 진로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여 청소년들이 의료 분야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재영 단장은 "청소년들에게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해 주신 온종합병원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부산 지역의 청소년들이 온종합병원의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통해 의료계의 큰 별이 되도록 교육기부 활동에 있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근 병원장은 "한동대 산학협력단(경상권 교육기부센터)과 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다"며 "온종합병원의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통해 부산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보건의료 분야에 대한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동대 경상권 교육기부센터는 지역단위의 교육기부문화를 조성하기 위하여 경상권(경남, 경북, 대구, 부산, 울산)의 교육기부 기관과 단체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기관 맞춤 프로그램 개발과 프로그램에 적합한 수혜자 매칭 등에서 적극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온종합병원은 부산 지역에 위치한 종합병원으로서 전문화된 의료서비스와 글로벌 의료허브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실증 의학적 연구개발과 전문화된 의료서비스로, 지역사회 보건 의료를 선도함은 물론 2010년 개원 이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문직장 진로체험'의 장을 제공하며 꾸준히 교육기부 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