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식월 마다하고 사례비 없이 부흥성회 인도하는 목사

LA=김준형 기자 입력 : 2016.10.28 11:16

이순창 목사, 애틀랜타 이어 LA 아름다운동산교회 부흥성회 강사

이순창 LA
▲이순창 목사가 설교하고 있다. ⓒLA=김준형 기자
서울 연신교회 이순창 목사가 아름다운동산교회(최명환 목사) 설립 17주년 부흥성회에서 말씀을 증거했다. 그는 21일부터 23일 주일까지 열린 집회 마지막 날 '십자가를 향한 축복(막 8:27-38)'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 목사는 성회에서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라 사는 것이 축복"이라며 "주 예수의 날에 서로를 자랑할 수 있는 성도가 되자"고 권면했다.

이순창 목사는 예장 통합 부총회장 후보로 거론되던 인물이었으나, 이를 고사하며 연신교회 목사로만 남겠다고 밝혔다. 성도 5천 명이 출석하는 이 교회에서는 담임목사의 부총회장 출마를 위한 예산까지 세웠지만, 담임목사의 불출마 결정에 따라 그 예산을 미얀마 한센병 환자들 치료와 필리핀 빈민아동 교육 선교에 사용하기로 해 큰 감동을 줬다.

그는 전국의 작은교회를 다니며 사례비 없이 연간 수백 차례 부흥회를 인도하고 있다. 연신교회에서는 그의 열정적 사역에 쉼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10월 3일부터 29일까지 안식 기간을 줬다.

하지만 그는 이 기간 미국을 방문해 애틀랜타교협이 주최한 복음화대회에서 말씀을 전하고 LA를 방문해 미주장로회신학대학교와 나성영락교회, 아름다운동산교회 등에서 집회를 인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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