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효섭
▲비스트 데뷔 7주년을 맞아 양효셥 서포터즈가 사랑의 달팽이에 기부금을 전했다. ⓒ양효섭 인스타그램
아이돌 그룹 ‘비스트’의 양요섭 서포터즈가 10월 15일 그의 데뷔 7주년을 맞아 청각장애인에게 인공달팽이관수술과 보청기를 지원하고 그들의 사회정서 회복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사랑의 달팽이’에 기부금을 전했다.

이에 사랑의 달팽이 조영운 사무국장은 “몇 년째 스타의 기념일을 축하하는 마음을 나눔으로 보여준 양요섭 서포터즈에 감사하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인공달팽이관 수술을 받은 아동이 언어재활치료를 잘 받을 수 있도록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팬들의 기부에 양요섭도 “우리 팬들 최고”라며 “7년이라는 시간 동안 정말정말 행복했고 또 힘들고 슬픈 일들도 여러분들 덕분에 잘 견뎌내고 힘낼 수 있었습니다”라며 “늘 하는 이야기지만 존경하고 사랑합니다”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2013년부터 양요섭의 생일마다 청각장애인을 위한 기부를 이어온 양요섭 서포터즈는 올해 1월에도 사랑의 달팽이에 200만원을 기부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