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훈 서울경찰청장(각 사진 왼쪽)이 한교연 조일래 대표회장(오른쪽 사진), 한기총 이영훈 대표회장과 각각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교연·한기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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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23일 부임한 김정훈 청장은 한교연 조일래 대표회장을 만나 "서울시민의 치안과 공공질서확립을 위해 한국교회가 협력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서울시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경찰상을 확립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조 대표회장은 "서울시민을 지키는 치안총수의 자리에 부임하게 된 것을 축하한다"며 "나라가 어려울 때 기독교인들은 나라를 위해 기도하고 돕는 역할을 해왔다. 폭력이 근절되고 불편부당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치인확립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 청장은 또 한기총 이영훈 대표회장을 만나 "엄중한 법 집행을 통해 서울을 더욱 안전하게 하겠다"며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여, 치안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 대표회장은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의 안전과 질서를 책임지는 자리인 만큼 그 역할이 중요하고, 치안활동을 잘 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며 "무엇보다 법질서가 잘 지켜져야 하니, 교계도 법질서 준수에 적극 협력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날 김 청장의 내방에는 박형길 혜화경찰서장과 서울경찰청 윤희근 정보1과장, 혜화서 서동수 정보과장이 배석했다.